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지난 주에 열렸던 선교대회가 하나님의 은혜 중에 끝났습니다. 과거에 북가주 선교대회가 우리 교회에서 두 번 주최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 강사로 오셨던 OM 선교회 설립자 조지 버워, 허드슨 테일러 3세,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복음학교” 김용의, “족자비안나이트” 저자 손창남 선교사님 등과 비교하면, 이번에 오신 선교사님들은 지명도에 있어서 대부분 평범한 분들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에 열렸던 선교대회들보다 이번 선교대회에 더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셨고 또한 특강 참여율도 더 높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번에 오신 선교사님들은 여러 해 동안 목장에서 계속 기도하고 헌금으로 후원해왔던 선교사님들이라는 사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선교사님들은 이론보다는 자신들의 연약함과 실패를 여과 없이 담담하게 고백하면서, 선교 현장에서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였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실제적인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자던 우리의 구령의 열정을 깨우기에 충분한 귀한 말씀들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미 떠나 선교지로 돌아가셨지만 귀한 말씀과 선교보고를 해주신 모든 선교사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준비 기간뿐 아니라 대회 기간 내내 많은 수고를 하신 선교위원회와 모든 목자님들, 그리고 성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