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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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개인의 참여를 위한 선교 사역지 소개 책자가 준비됩니다

목장/개인의 참여를 위한 선교 사역지 소개 책자가 준비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인도 선교지 방문을 순조롭게 잘 마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역시 선교 현장에 방문하고 오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기도도 더 본질을 붙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하려면 그 땅에 발을 디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성도님들도 올해 단기선교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멀리 갈 수 없는 상황에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올해는 선교의 해인데 그런 분들을 위하여 선교위원회는 ‘목자/개인 참여를 위한 선교 사역지 소개서'를 발간해서 준비했습니다. 총 일곱 개의 카테고리에 48개의 사역 현장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바라기는 목장에서 함께 기도하면서 올 한해 동안 다같이 시간을 내어 섬길 곳을 찾아 보시고 헌신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 사역도 꽤 있으니 꼼꼼히 살펴 보시고 목장 단위로, 혹은 개인의 헌신으로 올 한해 섬길 수 있는 사역지를 정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베이지역의 37%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에는 우리의 능력으로는 방문할 수 없는 선교지 출신의 민족들도 이곳에 우리처럼 이민자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열방을 구원하시는 도구로 우리의 삶이 드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호스트로 섬기게 될 ‘가정교회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를 소개합니다

오는 4월17-20일(월요일 저녁-목요일 점심)까지 북미주와 한국에서 가정교회를 하고 계신 목사님과 사모님들 약 160명이 우리 교회에 손님으로 오시게 됩니다. 국제 가정교회 사역원 (www.housechurchministries.org)이 주관하는 이 컨퍼런스는 매년 두 번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우리 교회에서 주최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를 살펴 보니 약 18년 전에 우리 교회가 홈스테드에 있던 시절에 같은 행사를 주관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손목사님이 뜨겁게 가정교회를 이끌고 가실 때이지요.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교회는 국제 가사원의 네트워크와는 좀 동떨어진 채로 가정교회를 하고 있었는데 특별히 가정교회 사역 30주년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호스트로 섬길 수 있는 일이 귀한 기회라 생각합니다. 160명의 가정교회 목회자님들의 형편은 참 다양합니다. 성도가 다섯 명이신 교회의 목사님도 계시고 호주나 캐나다 오지에서 한인 디아스포라를 섬기며 가정교회를 운영하시는 목사님도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름 없이 섬기시는 귀한 목회자 가정을 일부러 찾아가서 섬겨도 참으로 의미 있고 귀한 일인데 귀한 분들이 우리 교회에 찾아오신다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3박4일의 일정 동안 머무시는 호텔까지 라이드 제공, 식사를 위한 섬김, 컨퍼런스 운영 도우미 등 다양한 섬김의 자리가 있습니다. 성도님들 누구나 시간이 되시는대로 자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항상 섬기는 자리에 있기를 기뻐하는 우리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이 더욱 꽃피우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