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은혜, 넘치는 감사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1. 마게도냐 교회의 본

* 마게도냐 교회들(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레아)은 예루살렘 지역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드렸다(고후8장).

* 그들은 ‘극심한 가난’ 중에도 ‘풍성한 연보’를 드렸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 )였다(8:1-2,4,6,7).

* 그들은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린 후에 헌금을 드렸다(8:5).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2. 심는 만큼 거둔다.

* 하나님은 피조세계에 두 가지 법칙, 곧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갈6:7-10)과 심는 만큼 거두는 법칙을 심어놓으셨다.

* 이 법칙은 헌금에도 적용된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

* 그러나 여기에 적용되는 기준은 드리는 재물의 양보다 드리는 사람의 희생의 크기, 곧 사랑의 크기이다(눅21:1-4).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에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3. 풍성한 은혜, 넘치는 감사

* 하나님께서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이유는 우리로 착한 일을 ‘넘치게’ 하여 감사를 ‘넘치게’ 하기 위함이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시는 은혜가 가난한 성도들과 이웃에게로 넘쳐 흘러가게 하자(9:8, 12).

* 그것이 나의 영원한 ‘의’가 될 것이다(9:9, 계14:13).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4. 씨와 먹을 양식을 구분하자.

* 추수를 거두어드린 농부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종자로 사용할 ‘( )’와 ‘먹을 양식’을 구분하는 일이다.

* 농부에게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먹을 양식’만이 아니라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신다.

* 그러므로 소득을 거두었을 때, 우리는 먼저 ‘씨’(종자)를 구분한 후에 양식을 먹어야 한다(신12:17-19, 14:22-29).

*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가?(마6:30-33)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난 분들은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처럼 큰 사랑으로 ‘많이’ 심자.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목장과 사역부서에 참가하여 함께 심고 함께 섬기자. 여러분의 삶에 ‘많은 감사가 넘치게’ 될 것이다.

*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삶을 자녀들에게 가르치자.

복음에 빚진 자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 서론

* 로마서는 바울이 3차 선교여행 중 57년경 고린도에 머물며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 로마서는 복음에서 시작하여 복음으로 끝난다(1:1, 16:25).

2. 복음이란?

*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다(2절).

* ‘그의 아들’은 어떻게 우리에게 나타나셨는가?(3-4절).

3. 복음을 통해 허락된 우리의 신분

* 믿고 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5-6절).

*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다(7절).

"그러므로...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4. 왜 복음인가?

* 14세기 흑사병, 1차 세계대전 중의 스페인 독감, 에이즈 등 인류는 끊임없이 전염병에 고통을 당해왔다.

*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지만 사람들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전염병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 )이다.

* 모든 인류가 이 병을 앓고 있으며 이 병의 치사율은 100%다.

*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살리는 유일한 특효약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 그것이 바로 ( )이다(7:24~8:2).

5. 복음에 빚진 자

* 복음을 경험한 바울은 누구에게나 복음 전하기를 원했다. 그는 복음에 매인, 복음에 미친 사람이었다.

* 그는 천하를 소요케 하는 ‘전염병 같은 자’라는 비난을 받았으며(행24:5), 베스도 총독은 그를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고 외쳤다(행26:24).

6. ‘평생 한 영혼 구원하기’

* 나도 바울처럼 복음을 통해 구원을 얻은 사람인가? 바울처럼 복음을 통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내 평생에 한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자.

* 한 영혼이 천하보다 소중하다.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은 세월과 죽음 앞에 무너지지만 영혼은 영원하다.

*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하늘의 상급에 부요한 자가 되자.

* 목장과 9위원회 160팀의 궁극적 목표는 두 가지, 곧 하나님 사랑(예배)과 이웃 사랑(영혼구원)이다. 오늘 모두 자원봉사신청을 하여 함께 영혼구원에 참여하자.

내 평생에 한 영혼 구원하기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1. 구원의 시작

* 바울의 일행이 기도할 곳을 찾아가면서 구원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 그런데 기도하게 된 곳은 뜻하지 않게 감옥이었다(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 구원의 진행

* 그들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혹독한 매질을 당했다.

* 그들은 매질을 피할 수 있었다(16:37-38). 그런데 왜 그들은 그 상황을 그대로 감수했을까?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 모든 상황 속에서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주목하라.

3. 한밤중에 들려온 기도와 찬송 소리

* 죄수들이 들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신호였다. 죄수들, 외로운 사람들, 버림당한 사람들, 그들의 귀와 마음을 그 시간에 하나님께서 열고 계셨다(16:14).

* 내적 변화와 병행하여 외적 현상으로 큰 지진이 일어났다.

* 이 은혜의 시간에 간수는 절망하며 자결하려 한다. 그러나 절망은 곧 넘치는 기쁨과 소망으로 변한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4. 중요한 질문, 바른 대답

* 이 질문은 내 인생살이에서 언젠가는 반드시 한번은 던져야 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는가?

* 답은 “주 예수를 믿으라”는 것이다. 다른 답은 없다.

5. 가족의 구원

* 그렇다면 내 가족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 이 말씀은 보장이기보다는 ( )이다.

* 이 약속이 성취되도록 바울처럼 위의 절차를 밟아가라.

* 기도에서 시작하라.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하기보다는 그 상황 속에서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 )하라. 그리고 기도하고 찬송하라.

* 구원의 주역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조수이다.

6. 내 평생에 한 영혼 구원하기

* 위의 절차를 밟아 ‘내 평생에 잃은 영혼 한명’을 구원하자. 내 일생이 의미 있게 될 것이다.

* 목장은 잃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있어 최고의 공동체이다.

* 목원들은 목자/부목자의 ( )로서 서로 사랑하며 잃은 영혼들을 함께 섬기고 구조하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드디어 안디옥 교회가 서다

I. 안디옥 교회는 공동체였습니다.

흩어진 성도들이 안디옥에 모였을 때, ( )가 세워졌습니다.

1) 아담과 이브 (창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2) 노아와 가족

3) 아브라함과 식솔들

4)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

생명의 삶- 예수님께서는 신앙의 핵심을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 22:34-40)

__________ 과의 수직적인 관계

__________ 과의 수평적인 관계

5) 예수님과 열두 제자

6) 오순절 성령강림

7) 예루살렘 교회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II. 안디옥 교회는 선교하는 공동체였습니다.

(행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행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1) 외국땅 안디옥에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2) 베드로가 고정관념을 깨고, 이방인 고넬료에게 세례주었습니다

3) 이민자들이 오순절에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믿었습니다.

4) 한국도 선교를 통해 복음화되었습니다.

5) 목장과 선교

우리 안에 머물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1. 나는 양이다.

* 만물 중에 양은 자생능력이 없는 유일한 피조물이다.

* 창조 이후로 지금까지 양들은 목자의 돌봄으로 생존해왔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2. ‘양의 우리’ 안에 머물라.

* 독자적 생존 능력이 없으므로 양은 우리 안에 머물러야 하며 우리 밖을 나갈 때는 목자와 함께 있어야 한다.

* 양으로서 내가 들어가야 할 양 우리의 ‘문’은 예수님이고, 또한 양인 나를 구원하고 먹일 ‘선한 목자’도 예수님이다.

* 다른 ‘문’, 다른 ‘우리’, 다른 ‘목자’는 ( )다.(요14:6, 15:4, 행4:12)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3. 세상은 거칠다.

* 세상에는 양들을 좋은 먹이감으로 삼는 도둑과 강도, 온갖 종류의 이리떼가 넘친다(10:1, 8, 10, 벧전5:8).

* 욕망, 죄, 사망의 권세와 정면으로 싸워본 적이 있는가?

* 정면 대결을 해보면 비로소 세상은 거칠고 나는 자생능력이 없는 양이며 목자가 절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4. 두 종류의 목자가 있다.

* 어디에서 차이점이 드러나는가?

* 양의 운명은 어떤 목자를 만나느냐에 달려있다.

* 나의 목자는 누구인가? 믿고 ‘목숨’을 맡길만한가?

* 선한 목자는 한분밖에 없다.

* 그분의 ‘우리’는 교회와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인 목장이다.

5. 목장에 참여하자.

*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우리 안에 머물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6.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도와주자.

* 세상에는 아직 ‘우리’ 안에 들어오지 못한 양들이 많이 있다.

*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안다.

* 목장에 참여하여 함께 ‘한 영혼’을 구원하자.

* 그들도 ‘한 목자’의 양무리가 되어 영원을 살게 될 것이다.

* 목장은 잃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최고이고 ( )이다.

모든 사람의 구주가 되신 예수님

- 마음의 문을 열며

예수 그리스도는 도대체 누구이십니까? (Who is this Man?)

* 예수님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말의 의미는? (히 13:8)

*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인류 역사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유는?

* 예수님이 이토록 특별하게 생각되는 이유는? (What makes Jesus so special?)

- 말씀의 씨를 뿌리며 (누가의 시각으로 본 예수님의 성품)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1.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 )에게도 다가가셨습니다. (눅 3:23-38)

2. 어른들만이 아니라 ( )에게도 다가가셨습니다.(눅 9:46-48)

3. 남성들만이 아니라 ( )에게도 다가가셨습니다.(눅 10:38-42)

* 예수님은 이땅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며, 주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비주류의 아픔을 끌어안아 주려고 오셨으며, 종교를 믿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 삶의 열매를 거두며

*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고백하십니까? (마 16:16; 요 6:68)

예수님과의 관계를 시작하시거나 다시 회복하십시오. (요 1:12; 요 15:5; 갈 2:20)

* 예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갈 3:28)

내가 속한 자리에서 이번 달에 이 복음의 소식을 가지고 다가가야 할 분은 누구입니까?

섬기러 오신 예수님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1. 인간의 욕망

* 예수님은 왕의 입성을 앞에 두고 있었다(11:1-11).

* 그러나 예수님은 그 길이 큰 고난과 죽음을 통과하여 가는 길임을 말씀하셨다(10:32-34).

* 그렇지만 두 제자는 욕망에 눈이 어두워져 있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였다(10:41).

* 이처럼 인간의 욕망은 잔인하고 염치없고 한이 없다.

* 인간의 여러 욕망 중 하나는 지배욕(권력욕)이다.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 뒤집어진 권력

* 세상 지도자(왕)들은 주어진 권세를 지배하는데 사용한다.

* 그러나 이 땅에 임하여온 ‘천국’에서는 그 반대이다. 천국을 연습하는 교회(목장, 신자의 가정)에서는 권세 있는 자가 오히려 섬기는 자가 되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된다.

*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이 부여된 권력과 권세로 성도들을 지배하려 한다면 타락하고 세속화된 것이다.

3. 진단: 나는 어떤 지도자인가?

* 나는 위에서 지배하려 하는가? 낮은 위치에서 섬기는가? 두 종류의 지도자 중, 나는 어떤 부류인가?

* 내 주장대로 사람이나 상황을 ‘주관’(control) 하려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때 불안하거나 신경질이 난다. 그렇다면 나는 자녀, 가정, 목장, 교회를 지배하려는 부류이다.

* 관철해야 할 내 주장이 없다. 그래서 화날 것도 없다. 왕을 모신 “새끼 나귀”처럼 예수님을 따라간다. 그렇다면 나는 ‘섬기는’(serve) 부류이다(롬8:28, 고전13:4-7, 갈5:24).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 섬기러 오신 만왕의 왕

* 우리는 ‘섬김을 받는 것’과 ‘섬기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 한다. 섬김을 받을 것인가? 섬길 것인가?

* 예수님은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까지 섬기기를 선택하셨다. 나는 어떠한가?

* 교회의 승패는 ‘세상 임금’(요12:31, 14:30, 16:11)을 따라 지배하려는 지도자들과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지도자들 중 누가 그 교회를 주도하냐에 달려있다.

* 예수님을 따라 섬길 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일어서자. 그리하면 만왕의 왕께서 여러분을 통해 교회/목장을 세우고 교회/목장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실 것이다.

나를 따라오라

"이 때로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 만왕의 왕이 그의 사역을 시작하시다.

* 왕으로 공적 사역을 시작하며 그가 외친 첫 말씀은 ‘천국 복음’(4:23, 9:35, 24:14), 곧 이제부터 왕인 내가 너희를 직접 주권적으로 통치하겠으니, 너희는 너희 자신이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

2. 함께 일하기를 선택하시다.

* 사역을 시작하며 그는 혼자 일하기를 원치 않으셨다. 그는 ( )들과 함께 일하기를 선택하셨다.

* 사람들은 그와 함께 일하면서 일반인에서 신자로, 신자에서 제자로, 제자에서 ‘제자를 만들어내는 제자’로 성장해갔다.

* 예수님과 함께 일하고 있다면, 나는 어떤 단계에 있는가?

* 나는 예수님처럼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가?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3. “나를 따라오라”

* 인생은 누구(무엇)를 따르느냐로 결정된다.

* 나는 누구(무엇)를 따르고 있는가?

*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를 따르라고.

4. 왕이 목표를 제시하시다.

* 삶의 목표가 있는가? 없다면 나는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

*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주신 목표는 성공, 재산, 지위, 업적, 시스템, 숫자가 아니라 오직 ( )이었다.

* 사람을 남기라. 이것이 예수님이 남기신 전부이며, 나에게 요구하시는 전부이다.

5. 일을 분별하라.

* 예수님의 일은 예수님께 맡기고, 내게 명하신 일만 하라.

* 내게 요청하신 일은 무엇인가?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6. 지금 결단하라.

* 그들은 즉시 결단했다(20, 22절). 지금 결단하자. 오늘 하지 못하면, 내일에는 더 힘들어진다.

* 예수님을 따를 것인가? 포기하고 내 길을 갈 것인가?

7. 댓가를 치르라.

* 그들은 그물과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 희생을 치르지 않는 결단은 무의미하다.

* 말보다 나귀를 선호하시는 왕께서는 당대에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라 어부들을 택하여 함께 일하셨다.

* 동역자를 부르신다. 나를 내어드리자. 그가 쓰실 것이다.

* 만왕의 왕 예수님과 함께 일하는 기쁨과 쉼을 누리자.

평화의 왕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1. 메시아 예언

* 스가랴는 학개, 말라기와 함께 포로 후 시대 선지자였다.

* 바벨론 포로에서 1차 귀환 후 무너졌던 성전은 주전 536년에 시작하여 516년에 완공된다.

* 그러나 나라는 여전히 바사(Persia) 제국의 식민지였고, 약속하신 영광은 아직 임하여오지 않았다.

* 그런 중에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해 장차 세상에 오실 메시아 왕(Messianic King)에 관한 예언을 선포하신다.(3:8, 6:12-13, 9:9-10, 12:10-11, 13:1, 13:7, 14:9)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2. 왕의 입성

* 약속하신 왕의 입성을 우리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 구약성경에 주신 메시아에 관한 300여 예언 중 하나는 그가 ‘만왕의 왕’이시나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다는 것이었다.

* 이 예언을 주신 후 5백여 년이 흐른 어느 유월절을 앞두고 한 왕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다(마21:1-11, 막11:1-10, 눅19:28-40).

* 그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왕이셨다(요18:36-37, 계19:16).

3. “주께서 쓰시겠다”

* 나귀를 끌어올 때 그 주인에게 주신 그의 대답은 “본주인 (本主人, the Lord)인 내가 쓰겠다”는 말씀뿐이었다.

* 나와 내 소유를 주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실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누가 주인인가? 나인가? 예수님이신가? ( )

* 예수님을 등에 업은 당나귀가 되어 주님을 모시는 것이 나에게는 수치인가? 아니면 영광과 기쁨인가?

* 나는 왜 사는가? 내 삶의 이유인 왕을 모시고 함께 살자.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4. 평화의 왕

* 그는 전쟁과 정복자의 상징인 ‘말’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의 상징인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다.

* 그는 영원히 전쟁을 그치고 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왕이시다.

* 그의 통치는 땅 끝에 이를 것이다.

5. 그가 나를 쓰기 원하신다면?

* ‘말’ 같지 못하고 ‘나귀’ 같아서 망설이는 분이 있는가? 만왕의 왕 예수께서는 말보다 나귀를 선호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전1:27-28).

* 기도하고 ( ) 같이 헌신하자. 그가 쓰실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은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는 심판의 경고를 그 성에 가서 외치라고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 그러나 앗수르 제국은 당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가장 큰 적국이었고, 니느웨는 그 나라의 수도였다.

2. 도망치는 요나, 추격하시는 하나님

* 그 말씀은 요나에게 너무 기쁜 소식이었다. 그가 도망치기만 하면, 니느웨가 멸망하게 된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폭풍을 몰고 추격하여, 도주하는 그를 붙잡아 다시 니느웨로 보내신다.

* 요나는 성의 없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한다(3:3-4).

* 그러나 뜻밖에 니느웨 백성이 듣고 믿고 회개를 한다.

* 그런 그들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신다.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3. 분노하는 요나

* 이런 진행상황을 보며 요나는 불같이 화를 낸다.

*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용서하심에 분노를 쏟아낸다.

* 요나는 니느웨를 심판하시든지 아니면 나를 죽여달라고 항의하며 기도한다.

4. 요나 같은 우리

* 요나는 자신도 알고(1:9) 하나님도 알았지만(4:2) 하나님을 깊이 알지는 못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얼마나 아는가?

* 요나는 이중적 가치관을 가진 ( )주의자였다. 하나님이 나와 내 민족에 베푸시는 은혜는 감사하지만(2:9), 남, 특히 경쟁자나 적국에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싫었다(마20:1-16, 살전2:16). 심판을 받아 멸망하기를 원했다.

* 하나님은 박넝쿨을 통해 요나의 이기심을 드러내신다. 나는 어떠한가? 나도 박넝쿨을 더 아끼고 있지 않은가?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5.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 요나의 생각과 달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 사랑하는 분이 아니라 이방인도 똑같이 사랑하는 하나님이셨다.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부르신 목적은 그들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을 복주시기 위한 것이었다(창12:1-3).

* 하나님은 자신을 알지 못하는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마28:19, 막16:15, 딤전2:4).

* 특별새벽기도회(월-금)에 참여하자. 하나님은 나만이 아니라 죽음의 길을 걷고 있는 ‘잃은 영혼’들도 아끼고 사랑하신다.

* 도무지 믿을 것 같지 않았던 니느웨 사람들도 믿고 회개했다. ‘찬양간증집회’와 ‘말씀 잔치’에 VIP를 초청하여, 그들에게 최고의 선물, 하나님의 선물을 받도록 도와주자.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너는 또 가서...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1. 수치를 모르는 백성

* 호세아는 여로보암 2세(주전 793-753년)가 죽고 스가랴가 즉위하던 해에 북 왕국 이스라엘을 위해 부르심을 받는다.

* 이스라엘 백성은 번성할수록 하나님을 멀리하고 욕망을 따라 우상을 섬겼다(2:8, 10:1, 13:6).

* 호세아서는 음녀를 사랑하여 결혼하는 선지자처럼 영적으로 창녀가 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이다(1-3장).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여호와께서...우리를 살리시며...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2. 여호와께 돌아가야 한다.

*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10:12-13).

* 우리를 고치고 살릴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기 때문이다.

*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죽으시고 ‘셋째 날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3.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 첫째, 그는 새벽에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실수가 없는 분 이다. 어떤 상황에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다.

* 둘째, 그는 적기에 땅을 적시어 농사를 짓게 하는 봄비 같은 분이다. 때를 따라 적시에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4. 백성의 모습

* 반면에 백성의 인애와 신의는 쉬 사라지는 아침 구름이나 이슬처럼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7:14, 10:2-3, 13:1-3).

* 그들은 죄의 심각성을 이해 못하고 회개에 성실함이 없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며 멸망한다(주전 722년).

* 하나님께서 탄식을 하신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5. 하나님의 소원

* 나는 하나님을 아는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요17:

*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을 알아야만 한다. 하나님을 모르면 망하기 때문이다(4:6, 14).

* 하나님은 형식화되거나 오염된 제사가 아니라 인애를 원하고 ‘번제’보다 자신을 아는 것을 더 원하시는 분이다. 성경을 통독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을 알아가자.

* 하나님을 알고,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살자(12:5-6).

* ‘말씀 잔치’에 VIP를 초청하여, 그들이 창조주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돕자. 이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가장 소중하고 ( )한 선물이다.

중보자를 찾으시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1. 멸하려고 임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영광은 이미 성전을 떠났다(겔8장).

* 백성은 계속 우상숭배, 나그네 학대, 음행 등 온갖 죄악을 즐겼고, 선지자, 제사장, 관리 등 지도자들은 모두 타락하여 백성을 강탈하고 압제했다(22:1-29).

* 의의 하나님은 이제 범죄한 백성을 심판하셔야 했다.

2. 하나님의 탄식

*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멸망시키고 싶지 않으셨다.

* 그는 자신을 막아서서 심판을 멈추게 할 중보자(mediator)가 있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중보자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찾으셨다. 그러나 찾을 수 없으셨다(창18:22-32, 렘5:1).

* 자신의 완전한 의와 한없는 사랑 사이에서 가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문에서 느끼게 된다.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으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하나님의 진노

* 결국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에 대한 그의 진노를 그들 위에 쏟아 부으셔야 했다(대하36:16, 애2:1).

* 주전 586년에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성전은 약탈당하고 불타 무너진다. 수많은 백성이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가고 집들은 불타고 전국토가 황폐화된다.

*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 )의 진노의 심판이다 (히10:30-31, 마10:28, 히9:27, 계6:16-17, 말4:1-5).

"하나님도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4. 스스로 중보자를 세우신 하나님

*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다.

* 예루살렘 멸망보다 훨씬 더 혹독할, 최후의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친히 중보자를 준비하셨다 (딤전2:5, 눅2:11, 히2:9, 7:25, 8:6, 9:15,24, 12:24).

*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그의 의의 진노를 그의 아들에게 쏟아 부으심으로 심판을 피할 길을 열어주셨다. (사53:4-6, 마8:17, 요1:29, 갈1:4, 엡5:2, 딛2:14, 계1:5)

5.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

* 중보이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피하라(출12:13, 마26:28, 롬5:9).

* 유일한 구원의 중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우리도 ‘그리스도의 사신’이가 되어 ‘말씀 잔치’에 VIP 초청하자(고후5:20). 나의 VIP 성명(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 에스겔을 부르시다.

* 주전 597년 2차 침입 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에스겔이 30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은 그를 선지자로 부르셨다(1:1-3).

* 불같은 형상의 ‘네 생물’(four living creatures, Cherubim)의 옹위를 받으며 ‘영광’의 하나님은 찾아오셨다(1:4-28).

* 하나님과의 만남은 소명으로 이어졌다(2:1-10).

* 586년 멸망을 앞두고 포로로 끌려간 이국땅에서는 에스겔이, 고국 땅에서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2.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다.

* 하나님께는 소원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의 백성과 영원히 함께 살면서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다.

* 그래서 성소를 짓게 하시고 백성 가운데 ‘영광’(kabod)을 보이며 임해 오셨다(출40:34-35, 대하7:1-3; 삼상4:21-22).

* 그런데 이제 떠나셔야 했다. 우상숭배가 ( ) 안에 까지 들어왔기 때문이다(8장).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으셨다.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3. 하나님의 마음

*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올라 예루살렘을 떠난다.

* 그런데 동문에서 가시는 걸음을 멈추셨다(stopped). 8:4-6, 10:4, 10:18-19, 11:22-24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586년에 불타고 무너진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4.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 아들을 보내셔서 영광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셨다(요1:14).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 창조와 심판보다 더 강력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사건 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 )이다(요12:16,23,28, 13:31-32, 17:1,24).

5.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삶을 살자.

* 오늘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교회(엡2:20-22), 그리고 내 가정, 목장, 미국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고 있는가?

* 성전이 성전 되는 것은 외형에 있지 않고(학2:3-9),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머물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 과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본받지 말자.

*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는 내 삶에 온갖 우상을 무너뜨리고 더러운 욕망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며 살아야 한다(레19:2).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삶, 가정, 목장, 교회, 민족은 망한다.

* 외형에 신경 쓰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삶을 살자.

* 하나님의 소원대로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함께 살 것이다(계21:23).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라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1. 웃시야 왕이 죽다. 

* 분열왕국 시대였다. 북 이스라엘 왕국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졌고 남 유다 왕국도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사1-5장).

* 웃시야는 주전 792년에 남 유다 왕이 되어 52년간 통치했다. 그는 나라가 부강해지자 교만해졌고, 성전에서 죄를 범함으로 나병환자가 된다. 그 후 그는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대하26장, 왕하15:1-7 아사랴).

2. 이사야, 왕이신 하나님을 보다.

* 웃시야 왕이 죽던 해 어느 날 이사야는 주님을 뵈었다.

* 하나님은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왕이셨다(6:1, 5).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다.

* 피조된 모든 만물 위에 홀로 뛰어나신(구별되신) 하나님은 거룩, 거룩, 거룩하신 분이셨다. 불꽃같은 존재인 스랍들(seraphim)도 겸손할 수밖에 없었다.

3.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라.

* 기독교는 이론도, 신념도, 종교도 아니다. 우리의 신앙은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 하나님을 만나려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실은

  첫째, 어느 시대에나 그분이 먼저 찾아오신다.

  둘째, 우리 시대에는 성경과 성령이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면, 예수님을 통해 나를 만나신다.

  셋째, 만나는 때와 방법은 하나님이 결정하시지만, 확실한 것은 반드시 만나며 그분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게 된다.

* 나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4. 하나님을 만난 이사야의 반응

*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을 때 큰 두려움과 절망감이 그에게 몰려왔다. 그는 견딜 수 없어서 탄식하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의 빛에 드러난 그의 모습은 망할 수 밖에 없는 부정하고 초라한 죄인이었기 때문이다(눅5:8).

* 하나님을 가까이 뵐수록 우리도 그렇게 된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5. 만남은 소명으로 이어진다.

* 이사야는 그 시대의 선지자, 대변인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원하여 순종한다.

* 하나님과의 만남은 항상 소명으로 이어진다. 모세와 제자들에게도 그랬고(출3장, 마4:18-22, 9:9) 우리에게도 그렇다.

* 나는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만났는가? 그렇다면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1. 헛된 인생

* 인생은 헛되다. 삶에 의미가 없다. 살만한 가치도 없다. 살수록 점점 더 허무해진다. 결국 공허하게 끝나고 만다.

* 쾌락과 술도, 큰 사업, 넓은 집, 무수한 재물과 많은 처첩도(2:1-8) 피곤하고 족함이 없고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되다.

* 이것은 이 모두를 최고로 누려본 사람의 고백이다(2:10-11).

2. 허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려면 허무의 ( )을 찾아야 한다. 인간은 본래 창조주와의 관계 속에서 살도록 창조되었다. 허무는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없이 사는 데서 온다.

* 인생의 허무를 벗어나는 오직 한 길은 가능하면 빨리 나의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12:1-14).

3. 그렇다면 창조주를 경외하며 사는 삶은 어떤 삶인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첫째, 우주만물과 만사를 진행하시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보며 찬양 드리는 삶

* 천하만사에 기한과 때가 있음과(3:1)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시종’을 측량할 수 없음과(3:11)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이 영원히 있는 하나님의 모든 일을 깨닫고(3:14)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영원히 사모하고 찬양하며 살자.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둘째, ‘하나님 앞에서’ ( )는 열고 ( )은 다무는 삶

*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자(5:1).

* 나는 항상 하나님 앞에 서있다. ‘함부로 입을 열지 말자.’ 말을 무조건 적게 하자(5:2-7, 10:14).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셋째,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주신 선물을 누리는 삶

*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소유로 만족하지 못하며 행복할 수 없다(5:10-12). ‘소유’와 ‘누림’은 별개이기 때문이다(6:2-6).

* 그러므로 소유에 집착하지 말라(5:13). 소유에 집착하면 근심과 분노 중에 살다가 허무하게 죽을 것이다(5:16-17).

* 자신의 꾀와 욕망에 속지 말라(7:29, 8:11, 눅12:13-21). 좋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다(약1:14-17).

* 내 것은 없다(5:15).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즐겁게 일하고 내 몫으로 주신 선물을 누리고 선을 행하며 살라(2:24, 3:12-13,22, 5:18-19, 9:7-10).

* 후회하지 말고 지금 창조주를 찾으라. 그를 경외하며 살라.

여호와를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1. 두려움

* 나는 두려움(겁)이 많은 편인가? 보통인가? 적은 편인가?

* 나는 주로 누구를 혹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2. 여호와를 경외하라.

*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한 분이다. 마10:28

*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두려움들은 사라진다.

* 그리고 죄를 물리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다.

3. 지식의 근본(beginning, foundation)

* 오직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면, 거기서 비로소 지식이 바르게 시작된다.

* 그분이 지성을 만드신, 지식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4. 누가 미련한 사람인가?

* ‘제3의 물결’의 저자 앨빈 토플러의 예견대로 오늘날 사회는 정보화 혁명을 거쳐 지식기반 사회로 전환되었다. 지식이 폭발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 그러나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실상은 ‘지식의 근본’이 없는 미련한 사람이다.

* 더욱이 이 시대는 지식과 지혜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지식이 많아도 지혜가 결핍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 지혜의 근본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잠9:10)

* 하나님을 경외하면 지식과 지혜가 균형 있게 자라간다.

* 그렇게 하나님을 알아가면,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게 된다.

5.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지 말자.

* 충고를 받을 때 혹은 책망하는 말씀(설교)을 들을 때에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화를 낸다( ). 외면한다( ). 듣는다( ).

* 듣지 않는 것이 미련함이요 교만이다. (잠9:7-8)

* 많이 배운 사람들,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역설적으로 미련한 사람이 더 많다. 그들은 오히려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고 더 듣지 않기 때문이다. (고전10:12)

6. 들으라.

* 듣는 것,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참된 지식과 지혜는 싹트기 시작한다.

*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4:9

* 자녀들과 함께 잠언을 읽자. 소중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 삶속에서, 가정생활, 일상생활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자. 지혜를 깨닫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