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동역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눅 5:1)"

1. 예수님과의 동역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 무리들이 몰려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 배를 빌려드린 베드로도 멀리 갈 수 없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입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4절)"

2. 예수님은 말씀을 들은 “베드로”에게 명령하십니다.

* 베드로는 밤 새 고기를 잡지 못하고 그물을 씻고 집으로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명령하십니다.

* 말씀을 듣는 나에게 하시는 예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3.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순종합니다.

* 목수이셨던 예수님께서 밤 새 고기를 잡지 못한 어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순종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 그러나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

4.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는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지경입니다.

*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고 해야 합니다.

*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8절)"

5.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립니다.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10절)"

6.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7. 새로운 사명을 받는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8. 숙제

1) 말씀을 듣는 자리로 나아갑시다. (억지로라도) 말씀을 듣는 자리에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Q.T(경건의 시간), 새벽예배, 수요기도예배,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사모합시다.

2) 실패의 인생을 숙명으로 사는 우리들에게 주님은 놀라운 성공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그 성공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3) 새로운 사명을 주시는 분께 순종하기 위하여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시다. 주님이 쓰시겠다 하실 때에 내어 드리는 것이 바른 청지기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거룩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

1. 예배자로 부르신 하나님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죄와 우상 숭배의 땅 애굽에서 불러 내신 이유는 자신을 섬기도록(serve, worship) 하기 위함이었다.

* 우리를 세상에서 그의 백성으로 불러내신 이유도 동일하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2. 거룩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 그런 후 하나님께서 예배자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거룩'이다. 그 이유는 그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사6:1-5).

* '거룩'(holy, qadosh, hagios)은 구별됨(separated)을 의미한다.

* 우리에게 적용하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와 우상숭배로 더럽혀진 세상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소유로 구별하심을 의미한다(set apart to God, 벧전1:15-16, 2:9).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3. 예수님이 보여주신 거룩

* 거룩하신 예수님(눅1:35)은 나병환자의 몸에 손을 대시고, 죄인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하셨다(눅5:27-32, 15:1-2, 19:7).

* 예수님이 보여주신 거룩은 나병 같은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고, 죄로 더럽혀진 사람들을 자신의 피로 씻어 구원하는 거룩이었다.

4. 왜곡된 거룩

* 거룩을 열정적으로 추구했던 바리새인은 자신을 거룩하게 하려고 죄인들을 경멸하며 멀리했다. 나병 환자가 예수님이 아니라 바리새인을 찾아갔다면 거칠게 쫓겨나거나 돌에 맞아 죽었을 것이다.

* 예수님은 그들의 거룩을 '외식'(위선)이라고 하셨다(마23장).

* 우리도 얼마든지 이런 잘못된 거룩에 빠질 수 있다.

5. 숙제

1) 나병환자처럼 나도 믿음으로 결단하고 예수님께 나아가기

* 우리는 모두 나병환자 같은 부정한 죄인들이다.

* 예수님께 나가면 그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셔서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신다.

2) 세상에서 ( )된 삶을 살아서 거룩한 예배자 되기

*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거룩'은 거추장스러운 단어이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려면, 우리는 거룩해야 한다.

* 세속적인 쾌락들을 멀리하고, 거룩한 습관을 키우기

3) 바리새인의 위선적인 거룩이 아니라 예수님의 거룩을 닮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상 사람들을 섬기기

거룩한 일상

1.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 (벧전 1:14-16, 살전 4:7)

* 거룩이란 단어와 연상되는 것들

* 거룩한 삶에 대한 오해들

2. 거룩의 의미

* 사전적 의미-매우 높고 위대하다, 성스럽다

* 웹스터 사전의 여러 정의들

* 성경에 나온 거룩의 의미- 코데쉬(kodesh) 세속적, 부정적인 것으로부터의 잘라냄, 분리 그리고 성스럽고 순수한 것에 대한 온전한 헌신

3. 거룩하신 하나님(사6:3, 계4:8, 레11:45, 19:2)

* 거룩의 적용 범위- 기물, 제물들, 제사, 성전, 사람 (출19:6, 레20:26)

* 거룩의 확장 (히10:12-14, 19-20, 벧전2:5, 롬6:22) - 만인 제사장: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4. 거룩한 삶을 살기위한 성경적 방법(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 분별하도록 하라"

* 몸과 일상으로 드리는 예배

- 예배당을 벗어난 삶의 현장, 일상의 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 일상의 일을 하나님께 거룩한 제물을 드리듯 구별해서 드림

- 거룩한 삶을 살라는 부르심의 가장 현실적, 실천적 첫 단계는 바로 이웃을 섬기는 것이다(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의 비유)

- 적용의 예들

*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아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음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 구별되고 다름을 보여주는 성도

* 딤후 4:7 "이것은 참으로 달려 볼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경주입니다." (메세지 성경역)

* 아름다운 싸움

숙제

*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

* 이웃을 위한 선행 하루 한 가지씩 하기

* 일상의 일들을 하나님께 드리듯 구별해서 즐겁게 성심으로 일하기

예배의 새 시대를 여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1. 삶의 중심인 예배

* 유월절이 끝나고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돌아가실 때,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통과하시면서 한 여인을 만나셨다(4:3-34).

* 예수님을 선지자로 생각한 여인은 대화를 예배로 이끌어갔다. 예배는 그의 궁극적 관심사요 삶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 새로운 예배의 시대가 열리다.

* 당시 사람들에게 장소와 건물은 예배의 핵심 요소였다.

* 예수님은 예배자들이 그리심 산과 예루살렘, 곧 국한된 장소와 건물에서 해방되어, 이제부터는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포하셨다.

* 2:20 성전 시대가 지나갔고, 2:19 성전 시대가 왔다. 이제는 어디에서든지 두 세 사람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리스도의 몸, 교회, 성전이 된다(마18:20).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3. 찾아오시는 하나님

* 이전 시대에는 정해진 곳으로 하나님을 찾아가서 예배 드렸지만,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배자들을 찾아오신다.

* 그러나 아무 예배나 찾아오시는 것은 아니다. 오직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 찾아오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4. 그렇다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

* 하나님은 몸과 물질이 주를 이루는(physical) 예배가 아니라 성령의 임재 안에서 영으로(in spirit)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이다.

* 또한 진리로(in truth) 드리는 예배, 진리이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요14:6)가 말씀으로 선포되는 예배를 받으신다.

5. 숙제: '참 예배자'(true worshiper)가 되자.

1) 모든 성도: 어디에서든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자.

* 비록 아직 땅에 살지만 하늘의 은혜를 맛보며 살게 될 것이다.

* 예배의 기쁨과 신비를 맛보자. 예배는 소수에게만 허락하신 특별 은혜가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 주시는 보편적 은혜다(시148편).

2)고난 중에 계신 성도: 마음을 정하고 예배를 드리자(시57:6-11).

* 신비롭고 놀라운 은혜가 임할 것이다(대하20:1-30, 행16:25-26).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이다.

새로운 성전을 세우다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 표적을 요구한 유대인들

* 예수께서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으로 지칭하며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꾼들을 내쫒으셨을 때(15-16절),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그가 누구인지, 그의 주장과 행동을 입증하고 정당화할 수 있는 '표적'(sign)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을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 표적을 제시하신 예수님

*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이고 자신이 그의 아들임을 입증하기 위해 예수께서 보여주시겠다고 하신 표적(증거)은 ( )이었다.

* 자신의 부활을 마12:38-41에서는 '요나의 표적'이라고 하셨다.

* 오늘날도 사람들은 믿기 위해 표적을 구한다.

*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도록 주신 증거는 '부활'이다(행17:31, 롬1:4).

3. 새로운 성전을 세우시다.

*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전'(19절)과 유대인들이 말한 '성전'(20절)은 달랐다.

* 유대인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제자들도 부활 후에야 깨달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성전, 곧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었다.

* 부활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신자들이 거듭나서 그의 몸의 지체가 되어 들어옴으로 교회, 곧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 되어 가고" "함께 지어져" 갔다(엡1:3-14, 1:23, 2:21-22).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4. '성전된 자기 육체'(The Temple of His Body)

*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성전, 곧 예배 공동체이다.

* 교회 존재의 목적은 선교, 교육, 구제에 앞서 ( )에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태생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기 때문이다.

5. 숙제

1) 교회의 몸됨(공동체성)을 이해하고 모이기를 힘쓰기(히10:25)

* 모이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모여야 자란다(엡4:15-16).

2) 모일 때마다 '장사하는 집'이 아니라 '예배 공동체' 되기

* 가족, 목장, 교회가 모이면 언제나 기도, 찬송, 예배를 드리기

* 주일예배, 목장예배, 새벽예배, 수요예배, 가정예배, 직장, 학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다.

*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매년 3번, 무교절로 이어지는 유월절, 맥추절(칠칠절), 수장절(초막절)에 자기에게 나오라고 말씀하셨다(출23:14-17, 34:23-24, 신16:16).

*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공생애에 유월절이 3번 기록되어 있는데(요2:13, 6:4, 11:55) 그 중 첫 유월절을 맞아 예수님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2. 더럽혀지는 성전

*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 올 때마다 속죄, 감사, 서원 제사를 위해 소, 양, 비둘기가 필요했으며, 특히 원근 각지에서 수많은 유대인들이 몰려오는 절기 때는 그 수요가 엄청났다. 그리고 타국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환전이 필요했다.

* 성전을 관할하는 대제사장 세력과 결탁한 장사꾼들과 환전상들은 성전 뜰에서 탐욕과 불의로 장사하며 엄청난 폭리를 취했다.

3. 분노하신 예수님

* 이런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몹시 분노하셨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 인간의 탐욕과 불의로 더럽혀지는 것을 견딜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사56:7).

* 오늘날은 어떠한가? 우리의 이기적인 욕망과 불의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집, 예배의 처소가 더럽혀져서 '장사하는 집' '강도의 소굴'(마21:12-13)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4.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보며, 제자들은 온갖 비방을 당하면서도 '주의 집을 위하는 열정'으로 불탔던 다윗을 기억했다(시69:9).

* 나에게는 한 분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정이 얼마나 있는가?(삼하6:14, 대상16:1-43, 29:1-3).

5. 숙제

1) '주의 전'이 '장사하는 집'이 되지 않고, '기도의 집'으로 거룩하게 사용되도록 탐욕, 명예욕, 정욕을 제어하고 불의를 제거하기

2) 하루 24시간, 주 7일, 삶의 중심에 예배를 두고 살아가기

* 하루를 성경 읽기 혹은 큐티로 시작하기( )

3) '주의 전'에서 백성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기(시42:1-5)

* 새벽예배 드리기(월,화,수,목,금,토), 수요기도예배 드리기( )

섬김의 왕이신 예수님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1. 누가 큰가?

* 예수님의 기준에 따르면 우리 중에 누가 가장 큰 자인가?

* 모든 사람을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이다. (26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 섬긴다는 말의 의미는?

* 섬김은 종이 되는 것이다.(27절)

* 종은 자기 뜻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남의 뜻대로 섬긴다.

* 우리 가정에서 제일 큰 자는 누구인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3. 섬김은 희생의 제사다.(28절)

* 구약에서 섬긴다는 말은 “제사드린다”와 동의어였다.

* 희생이 없는 섬김은 섬김이 아니다.

4. 우리는 누구의 종인가?

* 우리는 오직 한 주인만을 섬길 수 있다. (마6:24)

* 때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곧 사람을 섬기는 일이다. (골3:17-25)

*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이다.(갈1:10)

5. 올바른 섬김은 반응(reaction)이다.

* 믿는 사람의 섬김의 동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의 체험이다. 섬김의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이다.

*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6. 섬김은 남을 의롭게 하는 것이다.

* 이방인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의 섬김의 차이점은 자기를 의롭게 하는가 남을 의롭게 하는가이다.

* 최고의 섬김은 예수님의 십자가였다. (빌 2:5-11)

* 예수님은 섬김의 왕이셨다.

7. 숙제

1) 가정에서 식구들의 발을 씻어 주기

2) 지금껏 내가 비난하고 정죄했던 이웃의 죄를 용서해 주기

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에 반응하여 예배하기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방법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1. 섬김이 필요한 인생(1-3절)

*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반했던 제자들은 자포자기의 상태였다.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설 면목도 용기도 없었다.

* 그런데 그날 밤 물고기 잡는 것조차 그들을 절망케 했다.

* 그들은 섬김이 필요했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2. 찾아오신 예수님(4절)

* 예수님은 실패한 인생들이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섬기기 위해 절망의 현장에 찾아오셨다(막10:45, 눅22:27).

* 부활하신 예수님은 요즘도 섬김이 필요한 자들을 찾아오신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3. 마음의 필요를 섬겨주셨다.(5-6절)

* 제자들은 몸이 춥고 피곤하고 배고팠다. 그러나 그들에게 더 절실한 것은 마음의 회복이었다.

* 예수님은 그들로 하여금 성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패, 좌절, 절망으로 무너진 그들의 마음을 회복시켜주셨다.

* 제자들의 무너진 마음의 회복은 그들의 기술과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이루어졌다.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4. 몸의 필요를 섬겨주셨다.(9-13절)

* 부활하신 예수님, 만왕의 왕께서 밤새 일하고 배고픈 제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친히 준비하여 먹게 하셨다.

5. 영혼의 필요를 섬겨주셨다.(15-17절)

* "내 양을 먹이라"는 소명을 주심으로 절망에 빠진 그들의 영혼을 회복시켜주셨다.

*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참된 섬김은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섬기기 위해 찾아오신다(계3:20).

* 예수님을 만나자. 모시고 살자(요14:19-21, 갈2:20, 빌1:21).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 섬김의 삶을 살자.

* 나도 제자들처럼 차원이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6. 숙제

1) 가정, 목장, 교회, 세상에서 섬김이 필요한 사람들을 살펴보기

2) 찾아가서 마음의 필요, 몸의 필요, 영혼의 필요를 섬기기

3) VIP 잔치에 초청하고, 모시고 오기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자세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1-3절)"

1. 섬김의 동기: 사랑

* 예수님이 섬기신 이유는 ( )하셨기 때문이다.

* 사랑하면 섬기게 된다.

* 그러나 세상은 욕망을 따라 돈, 명예, 권력을 얻기 위해 섬긴다.

* 내가 교회, 직장, 세상에서 사람들을 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 진단: 나는 사랑 때문에 섬기고 있는가?

1) 세월이 흘러 떠나게 되거나 원하는 것을 성취한 후에도 나의 섬김은 끝까지 변치 않고 계속되는가?(Y, N)

2) 섬길 때 샘솟는 것 같은 지속적인 기쁨이 있는가?(Y, N)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4-11절)"

2. 섬김의 자세: 하인

* 섬기러 오신 예수님(막10:45)은 '섬기는 자'가 되셔서 하인의 자세와 마음(attitude, heart)으로 제자들을 섬기셨다(눅22:27).

* 자신을 비우지 않고(빌2:5-7) 겉모양(skill, knowledge)만 배워서 섬기는 것은 섬김의 흉내를 내는 것뿐이다.

* 진단: 나는 하인이 되어 섬기고 있는가?

3) 하인(下人) 취급을 받을 때 마음이 편안한가?(Y, N)

4) 교회에서 화장실 청소, 설거지 등 막일을 해보았는가?(Y, N)

5) 주인과 종업원, 회장님과 청소부를 똑같이 존대하는가?(Y, N)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12-15절)"

3. 섬김의 당위성: 예수님의 본과 명령

* 주(Lord)요 선생이신 예수님이 먼저 섬기셨다.

* 그리고 우리에게도 서로 섬기라고 명령하셨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16-17절)"

4. 섬김의 상급: 복

*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기 원하는가?

첫째, 섬김의 소중함과 명령을 알자.

둘째, 서로 섬기라고 하신 명령을 수행하자.

5. 숙제:

1) 가정과 교회에서 하인(下人)이 되는 섬김의 훈련 받기(Y, N)

2) 예수님처럼 하인의 마음으로 ( ) 발 씻어주기

3) 교회, 목장, 직장에서 궂은 일 찾아 행하기 ( )

4) VIP를 사랑으로 섬기고 8월25일 잔치에 초청하기 ( )

예수님이 걸어가신 섬김의 길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1. 섬김의 길: 고난에서 영광으로

* 예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섬기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1-15절, 막10:45).

* 그러나 고난으로 시작된 예수님의 섬김의 길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고 ( )으로 이어졌다(16, 23, 28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 섬김의 방법: 희생

*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지는 희생과 고난을 통해 이루어졌다.

* 참된 섬김은 내가 ( )는 과정이다.

3. 섬김의 결과: 열매

* 한 알의 밀(씨앗)처럼, ‘죽으면’(죽어야) 열매를 맺는다.

* 그러나 이기심, 자존심 때문에 우리는 번번이 중도에 실패한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4. 섬기지 않으면?: 잃는다.

* 내 생명이 아까워서 ‘죽지 아니하면’, 결국 내 생명을 잃는다.

* 내 생명을 죽기까지 섬김에 내놓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되고 또한 내 생명을 영원히 보전하게 된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5. 섬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 하나님의 귀히 여김

* 예수님을 따라 섬김의 길을 걸음으로 예수님을 섬기면, 하나님의 사랑과 귀히 여김을 받는다(요14:21, 15:12, 마25:40).

6. 숙제:

1) 주일예배( ), 목장예배( ), 수요예배( ), 새벽예배( )

2) 목자/부목자( ), 교사( ), 음식 봉사( ),

3) 집안 청소( ), 장보기( ), 설거지( ),

4) 양로원( ), 환자( ), 어려운 가정 돕기( ),

5) 단기선교( ), VIP 섬기기( ),

7. 세상 vs 예수 그리스도

* 세상은 섬기기보다 섬김 받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어떠한가? 섬김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예수님은 섬김의 의미와 가치를 드러내셨다(눅22:24-27).

*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형용사나 명사가 아니라 섬김으로 표현되는 동사이다(요3:16, 눅10:25-37, 마25:35-40).

* 신자로서 내 삶의 모든 영역(가정, 교회, 직장)이 신앙생활이며, 신앙생활의 내용은 한결같이 모두 섬김이다.

* 예수님을 따라 섬김을 받기보다 섬김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