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영광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출33:12-23) 박성호 담임목사

* 하나님은 모세에게 결코 쉽지 않은 사명을 주셨습니다. 출애굽은 순식간에 이루어진 기적이었지만 가나안을 향해 가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크나큰 죄악을 저지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실망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세의 중보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모세의 기도에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에서 우리는 은혜와 긍휼로 가득한 주님의 성품을 봅니다. 죄악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 말씀에서 붙잡아야 할 진리는 무엇일까요? 인생의 가나안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1. ‘어디로 가는지’ 보다 ‘누구와 함께’ 가는지가 더 중요합니다(12-16절).
*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2.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17-23절).
*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적용을 위한 결론:
* 하나님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맛본 사람은 결코 이전의 실수로 주저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소망이 있습니다.

* When I look into Your Holiness(주의 거룩하심 생각할 때)
- Wayne/Cathy Perrin

When I look into Your Holiness, when I gaze into Your Loveliness,
When all things that surround become shadows in the light of You
When I’ve found the joy of reaching Your heart, when my will becomes enthroned in Your love,
When all things that surround become shadows in the light of You
I worship You, I worship You, the reason I live is to worship You

인내를 위한 매뉴얼

인내를 위한 매뉴얼(히12:1-13) 박성호 담임목사

* 인생을 흔히 마라톤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앙생활은 실로 장거리 경주와 너무나 흡사합니다(빌3:12; 고전9:24-25; 딤후4:7). 자만할 경우 중도에 탈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긴 호흡으로 페이스를 항상 유지하며 달려야 합니다. 마라톤과 같은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는 우리가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붙들어야 할 진리는 무엇일까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신앙의 대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2-3절).
* 믿음의 주(the founder)요 온전하게 하시는 분(the perfecter)을 바라보십시오.

2. 자녀를 훈육(discipline)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5-11절; 잠3:11-12).
* “징계(훈육)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십니다.

결론과 적용:
1. 인내(휘포모네)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세요.
2.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 위한 훈련 감독의 마음에 의심을 품지 마세요.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 이기원 목사(시48:11-12)

"복음적인 평화통일을 향한 수요특별 비전집회"로 열린 2023년 2월 1일 예배에서는 사랑의 교회 북한사랑의선교부를 맡고 계시는 이기원 목사님께서 시편 48장 11-12절 말씀을 가지고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거룩하지 않은 땅에서 살아가기

거룩하지 않은 땅에서 살아가기(렘29:1-7) 박성호 담임목사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이 땅의 현실을 영어로는 ‘Post-Christendom’이라고 표현합니다. ‘크리스텐덤’이라는 단어를 기독교가 지배하는 사회나 국가라고 정의한다면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그러한 사회 속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마치 바벨론 땅에 살던 다니엘처럼 우리는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낯선 환경 속에서 신앙을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우리에게 오늘 본문이 던지는 중요한 질문과 교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첫번째 요구: 내실 강화 (strengthening internal purity)
- 가나안 땅으로 입성한 민족에게 순결과 거룩을 강조(신7:1-4; 18:9; 렘2:5-7)

2. 하나님의 두번째 요구: 외연 확장 (strengthening external integrity)
- 바벨론 땅의 포로가 된 이들에게 철저히 정착하여 살 것을 강조(렘29:4-7; 다니엘1-6장)
- 페르시아 제국의 그늘에서 살아갔던 하나님의 백성들-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아테네 신전의 우상들을 바라보던 바울의 태도(행17:16-23)
- 로마제국의 그늘 밑에서 살아가셨던 예수님(막12:13-17)

* 결론: 진정한 거룩은 Outside in living이 아니라 Inside out living입니다 (눅11:37-42)
- 밖에서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이 더럽게 하지 않고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게합니다. (막7:15-16)
- 제도나 권력의 장악을 통해 얻는 능력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일어날 변혁을 꿈꾸어야 합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 당신께서는 바벨론과도 같은 이곳에 살면서 무슨 고민을 하며 살고 있나요?
- 성도의 순결과 신실함을 간직하기 위해서 내 삶에 필요한 삶의 습관은 무엇이 있나요?
- 일년 성경통독, 순서에 따라 잘 하고 계신가요?

죄인과 성자의 두 얼굴 속에서

죄인과 성자의 두 얼굴 속에서(민22:31-35) 박성호 담임목사

*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발람은 참 알다가도 모를 성경 속의 인물입니다(민22-24장). 그저 평범한 이방 점술가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선지자인지 궁금해지는 사람입니다. 두 모습이 그에게 다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 역시 두가지 면모가 존재할 때가 있습니다. 잠시라도 주님의 시선을 떠나면 언제든지 죄 가운데 빠질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가 본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붙들어야 할 교훈을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이야기의 배경: (민22:1-6)

* 발람은 악한 점술가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선지자인가?
1. 발람의 악한 면모
- 이야기의 결론 부분에서 그를 악한 자로 묘사하고 있음 (25:1-3; 31:8,16; 수13:22)
- 신약에서도 악한 자로 발람을 예로 들어 지적하고 있음 (벧후2:15; 유1:11; 계2:14)

2. 발람의 선한 면모
- 하나님과 교통하며 대언하는 사람이 과연 악한 점술가일 수 있는가? (22:8-12; 23:5,16;24:2)
- 초자연적인 기적을 통해서라도 발람의 길을 막으시는 하나님은 왜? (22:28-30)
- 악한 점술가가 어떻게 그토록 고귀한 하나님의 계시를 전할 수 있는가? (24:16-17)

* 우리에게 주는 교훈의 메시지:
1. 쓰레기장 속에서도 꽃은 피어나듯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 우리의 잘못된 길을 하나님이 허용하셨다고 해서 우리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예: 유라굴로 광풍 사건= 행27:9-11).

2. 조금씩 타협해도 된다는 유혹에 무너지면 결국 믿음의 둑은 무너지고 맙니다 (버가모교회에 주시는 교훈= 계2:14-15).
* 먹고 마셔도 영만 순수하면 된다는 생각이 니골라당(the Nicolaitans)의 주장입니다.

3. 하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엡4:13). *
* 머리 속에만 있는 신앙이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로 체험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숙제: 새해에는 성경통독 일정에 따라 매일 성경을 정독하고 카톡방에서 함께 나누십시오.

무성한 가지는 담을 넘고

무성한 가지는 담을 넘고(창49:22-26) 박성호 담임목사

* 인생을 살다 보면 거센 바람도 만나고 온 몸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겨울을 만납니다. 어떤 분에게 2023년 새해는 희망의 시작이 아니라 여전히 겨울일 수도 있겠습니다. 창세기 49장은 거센 바람을 많이 맞고 살았던 야곱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아들들을 위해 축복기도 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에 등장한 요셉을 향한 기도에서 특별히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1. 곁에 누가 함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 “요셉은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 요셉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누구 때문이었는지 돌아보십시오(23-24절)

2. 받은 복을 흘려 보내는 사람(channel of blessing)이 진정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 복을 받는 것과 복이 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창12:1-3).

결론과 적용:
* 선교의 본질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Missio Dei)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곁에 잘 붙어 있으셔서(요15:5) 선교에도 의미 있는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 신앙인의 목표는 복 받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복이 되는 것(You will be a blessing)이 신앙인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담장을 넘은 가지가 되기 위해 내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어디입니까? 그들에게 복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한 해가 되십시오.

보냄 받은 사람의 자세

보냄 받은 사람의 자세(사6:1-13) 박성호 담임목사

* 2023년 새해를 맞이한 우리 교회는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는 표어로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의 현장인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때처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 본문 속에서 붙잡아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보냄을 받은 사명자가 기억해야 할 삶의 자세 세 가지를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해야 합니다(1-4절).
*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겸손히 주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2.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깨닫고 온전한 치유를 경험해야 합니다(5-7절).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 제단이 상징하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아래서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8-13절).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 십분의 일의 그루터기만 남아 있어도 아직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결론과 적용:
* 2022년을 달려오며 내게 주어진 사명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었던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는지요? 오늘 주님께서는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고 계신지 조용히 여쭈어 보세요. 나의 결정은 그분의 음성을 듣고 내린 것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 마치 절벽에 대고 외치는 것 같은 힘든 현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사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직분자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을 마음에 새겨 봅시다.

헤롯의 나라에 별이 뜨다

헤롯의 나라에 별이 뜨다 (마2:1-12)

* 세상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세상은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헤롯의 나라’입니다. 지금도 세상은 수많은 헤롯들의 각축장이 되어 교만과 질시와 권력투쟁에 시달리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증거하는 메시지를 붙잡고 소망과 감사로 나아가야 할 이유가 여전히 있습니다.

1. ‘헤롯의 나라’와도 같은 세상 속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예배자들을 은밀히 숨겨 두시기 때문입니다.

2. ‘헤롯의 나라’와도 같은 세상 속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들을 오묘하게 성취하시기 때문입니다.

결론과 적용:
* 마음의 주인이 자신인 사람들에게(헤롯), 그리고 지식은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들에게(서기관들) 지금도 주님은 누가 너의 진정한 왕인가를 묻고 계십니다. 오늘 모든 것을 제쳐 두고 주님께 나아가 경배하기로 결단하십시오.

* 분주한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의 일상에 개입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는 별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 살아가는 새해가 되도록 결단하십시오. 매일 말씀을 통독하고 나눌 수 있는 영적인 파트너를 찾아 보세요.

두 종말의 성도

두 종말의 성도(눅 12:20-21, 40-44) - 유기은 목사

2022년 대강절 특별기도회의 열째날 저녁집회 영상입니다. 2022년 12월 23일 저녁집회에서는 Ethnic Ministry One Voice를 섬기는 유기은 목사님께서 누가복음 12장 20-21, 40-44절 말씀을 가지고 "두 종말의 성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용서의 권세

용서의 권세(요20:19-23) - 조영구 목사

2022년 대강절 특별기도회의 아홉째날 저녁집회 영상입니다. 2022년 12월 22일 저녁집회에서는 오클랜드 피스토스 한인 장로 교회를 담임하시는 조영구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20장 19-23절 말씀을 가지고 "용서의 권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세가지 목적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세가지 목적(막3:13-15) - 조영구 목사

2022년 대강절 특별기도회의 여덟째날 저녁집회 영상입니다. 2022년 12월 21일 저녁집회에서는 오클랜드 피스토스 한인 장로 교회를 담임하시는 조영구 목사님께서 마가복음 3장 13-15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세가지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27:9-26) - 박순종 목사

2022년 대강절 특별기도회의 일곱째날 저녁집회 영상입니다. 2022년 12월 20일 저녁집회에서는 박순종 목사님서 사도행전 27장 9-26절 말씀을 가지고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