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은퇴 및 파송예배에 초청합니다.
안병호 선교사님은 시무장로로 섬기시던 중 직장을 조기 은퇴하고 2004년 7월에 북방선교를 위해 선교사로 파송을 받으셨습니다. 초기에는 SAM 중국 본부장을 맡아 의료선교를 하셨지만, 이후에는 강을 건너오는 북한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말씀을 가르쳐서 거듭 나게 하고, 북한 땅에 복음 전파자로 양육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정광 선교사님은 청년 시절부터 우리 교회의 일원으로 섬겨오다가, 중남미의 최빈국 아이티에 2010년 1월 사망자만도 22만 명에 이르는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에 처음 선교를 간 이후, 하나님께서 계속 아이티를 향한 불타는 마음을 주셔서 매년 몇 달씩 아이티에 가서 섬겨왔습니다. 이제 사업을 정리하고 선교훈련을 마치고 교회의 파송을 받아 아이티로 완전히 들어갑니다.
만 13년의 선교사역을 마친 안병호 선교사님의 은퇴 감사예배와 이제 본격적인 선교사역에 뛰어드는 정광 선교사님의 파송예배를 오늘 오후1:30에 EM 예배실에서 드립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