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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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균 목사님의 새 사역 소개

그 동안 중고등부 10시 예배를 섬겨왔던 김승균 목사님이 당회의 결정에 따라 8월부터 교육위원회 담당 목사(Family and Education Pastor)로 사역을 시작합니다. 중고등부 10시 예배와 11시45분 예배는 브라이언 황 전도사님이 모두 맡으시지만, 김승균 목사님도 브라이언 전도사님을 도와서 중고등부 예배와 선교를 뒤에서 많이 보충해주실 것입니다.

김승균 목사님의 주 사역은 첫째, 임마누엘장로교회 교육위원회 vision statement을 만들어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특별교육부, 한국학교로 나누어져 있는 위원회를 하나로 통일시키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을 전하여 자녀들을 거듭 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한다”는 하나의 목표로 교육위원회를 통합하는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교회 교육과 가정 교육을 연결하는 사역을 하실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일주일에 2-3 시간을 교회에서 보내는 교육으로는 자녀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거듭 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의 부모 교육과 교회 교육이 반드시 연결되어야만 합니다.

앞으로 자녀들의 신앙 교육이나 양육에 문제가 있으신 부모님들은 김승균 목사님에게 연락을 주셔서 함께 어려움을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승균 목사님은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잘 구사하며, 연락처는 831)236-1415, seungkim@kepc.org 입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성경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그룹 성경공부 “Nurturing Teenagers in a Fallen World”을 개강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학부모 세미나에 초청합니다.

자녀들을 키우시는데 힘드시지 않나요? 과거에는 부모님들이 자녀를 대여섯, 열씩 낳고도 쉽게 키우셨던 것 같은데, 오늘날은 한 둘을 낳아 키우면서도 쩔쩔 매는 모습을 보면, 과거보다 자녀 양육이 열 배는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들만 힘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녀들도 열 배 이상 힘들어졌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만 해도 가난하기는 했지만, 엄마 아빠가 가정에 건재해계셨고, 학교는 온갖 죄의 유혹으로부터 우리를 든든히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가정들이 과거처럼 자녀들을 붙들어주지 못합니다. 자녀들이 죄와 탐욕, 불륜, 폭력으로 물든 영화, 게임, 포르노, 마약, 성범죄의 강력한 유혹에 시달리며 자라고 있습니다. 학교조차도 오히려 동성애 등 타락한 문화를 가르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중한 자녀들이 혼란과 고통의 심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 교회가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나서려고 합니다. 오는 토요일 오후2시에 대예배실에서 모입니다. 학부모도 오시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 모든 분들은 오십시오. 모여서 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듣고, 자녀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