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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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1.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삶

*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백성 한가운데 자기 거처를 정하시고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이제 하나님께 나갈 뿐 아니라(레1-10장), 그의 나라 백성으로 왕이신 하나님 을 모시고 살아야 했다(레11-27장).

2.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한 가지 조건

* 함께 사시는 조건으로 하나님이 요구한 것은 거룩이었다.

* 하나님은 ‘거룩, 거룩,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사6:3

* ‘거룩’의 의미는 ‘구별된’(set apart, separated)이다.

* 우리는 애굽과 같은 죄악 세상에서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 로 구별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다 (출19:5-6, 레20:26, 벧전2:9).

3.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룩한 삶’은 어떤 삶인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첫째, 몸을 구별하는 삶이다(레11-17장). 

* 부정한 짐승, 죽은 시체, 전염되는 피부병, 몸에서 유출되는 피를 접촉하거나 먹지 않아야 한다.

* 이것들을 접촉하였을 때는 옷과 몸을 물로 씻어야 한다.

* 전염되는 병에 걸린 사람은 회복될 때까지 격리되어야 한다.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 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둘째, 세상 풍속을 따르지 않는 삶이다( 레18장). 

* 죄와 욕망으로 더럽혀진 세상 풍속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롬12:2, 벧전1:14-2:2, 요일2:15-17).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너희가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셋째,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따라 사 는 삶이다(레19-27장). 

* 천국의 시민에게는 순종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법이 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거룩해지고 깨끗해진다(요17:17, 벧 전1:22).

4. 우리는 이 율법을 과거 그대로 지켜야 하는가?

*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하셨기 때문에(마5:17), 우리는 율법을 폐하여도 안 되며 과거 그대로 지켜도 안 된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야 한다.

* 레11-27장 → 골2:16-19, 갈4:8-11, 5:13-14, 행15:1-29 * 레24:17-21 → 마5:38-48

5.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

* 죄의 속성은 전염병을 옮기는 병균과 같으며,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는 온갖 죄와 죽음의 역병이 창궐하고 있다.

* 버리고 피하고, 추구하라(딤후2: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