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허비

대강절 특별기도회 (셋째날)

본문: 마가복음 14:1-11
말 씀: 아름다운 허비
설교자: 박성일 목사(필라델피아 기쁨의 교회)

대강절 특별기도회 (첫째날)

본문: 히브리서 4:1-11
말 씀: 안식의 삶
설교자: 테드 강 목사

대강절 특별기도회 (둘째날)

본문: 누가복음 5:33-39
말 씀: 새 술은 새 부대에
설교자: 박성호 목사

대강절 특별기도회 (넷째날)

본문: 로마서 14:1-3, 17; 15:1-7
말 씀: 새 술은 새 부대에
설교자: 박성일 목사

대강절 특별기도회 (다섯째날)

본문: 디모데후서 3:1-5
말 씀: 고통의 시대를 지나는 우리에게
설교자: 박성일 목사

보라 너희의 하나님을

* 마음의 문을 열며

- 대강절(Advent)은 복음의 은혜를 경험한 이들이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구약시대를 끝낸 신약의 서곡(overture)과도 같이 이사야 40장은 죄로 인해 고통 당하는 이들을 위로하라는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복음 안에는 참된 위로가 있고 죄사함의 은혜가 있습니다. 성탄의 메시지는 그 사랑이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대강절을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명령은 무엇인가요? 이제는 재림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붙들어야 할 교훈을 마음에 새겨 봅시다.

 

*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대강절 기간에 우리의 마음의 길을 부드럽게 만들라 하십니다(3-5절).

- 왕의 행차길을 만드는 사람과 같이 골짜기를 메꾸며 산과 언덕을 깎고 고르지 않은 곳을 펴야 합니다.

 

2. 대강절 기간에 우리에게 유한한 것들에 소망을 두지 말라 하십니다(6-8절).

- 변하는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만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3. 대강절 기간에 우리의 두려움을 거두고 하나님 만을 바라보라 하십니다(9-11절).

- 두려움 대신에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목자이신 예수님 품에 안겨 있음을 기억하며 그분을 따라가야 합니다.

 

* 삶의 열매를 거두며

1. 지나온 한 해를 잔잔히 돌아봅시다. 내 힘으로 걷기 위해 아등바등하다가 지쳐버린 순간은 언제였나요?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품에 안겨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다시 그분의 품으로 돌아가십시오.

2. 이번 주는 매일(월-금) 저녁 7시30분에 특별한 집회로 함께 모입니다. 분주한 일상의 일들을 잠시 내려 놓고 주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해 보십시오. 다섯 번의 집회 중 최소 세 번을 참석하리라 마음을 먹고 시간을 내어 보십시오. 

기쁨, 기도, 감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기쁨, 기도, 감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살전 5:16-18) - 박성호 담임목사

*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며 답을 얻고 싶어하는 질문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선택과 결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사실 성경에서 찾기 어렵고 모호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확고한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 중에 하나인 오늘 말씀을 붙들며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하는 오늘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성경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룩한 삶을 원하십니다(살전 4:3-6).

* 선을 행하다가 고난 받으라고 하십니다(벧전3:17).

*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요6:39-40; 딤전2:4; 벧후3:9).

*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입니다(살전5:16-18).

 

2. 그러므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3. 하나님은 그렇다면 불가능한 행동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걸까요?

* 24시간 웃을 수 없고, 24시간 기도할 수 없으며 24시간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태도는 상태가 아니라 우리의 방향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왜 이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 살아갈 때 우리는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빌 4:4; 요15:11; 살전 1:6; 롬14:17; 엡6:18).

 

4. 이 모든 명령을 하나님 편에서 생각해 보면 분명합니다.

* 기뻐할 것을 준비하시고, 쉬지 않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범사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2025년 한 해를 감사의 열매로 가득 채우시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고전 11:23-34) - 박성호 담임목사

* 마음의 문을 열며

- 받은 은사가 많다고 해서 그 교회가 성숙하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고린도교회의 상황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가 가진 많은 문제 중 하나도 빈부의 ________ 였습니다. 주님께서 초청하시는 성찬의 자리에 나아가는 오늘, 말씀 속에서 주시는 도전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성찬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신 주님과 연합하는 시간입니다(23-26절).

-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주님은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2. 성찬은 자신을 성찰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27-29절).

- 자기를 살피는 것은 개인의 죄보다는 관계적인 문제가 없는지 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 공동체 안의 약자를 대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성찬에 나아가십시오.

 

결론: 성찬은 하나님 앞에서 뿐 아니라 이웃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자리이기에 나만의 영적인 시간이 아니라 공동체의 연합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 삶의 열매를 거두며

1. 이번 달에 내가 돌아보아야 할 ‘약한 자와 병든 자’는 누구입니까?

2. 우리 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짐을 서로 지라

짐을 서로 지라(갈 6:1-10) - 박성호 담임목사

*  마음의 문을 열며:

- AI 시대를 넘어 AGI 시대를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신령한 사람’이란?

-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입니다(갈5:16-18).

- 육체의 일들로(갈5:19-21) 스스로 무너진 이들에게 도움의 밧줄을 던져야 할 사람들입니다.

 

2. 신령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restore, Gk: katartizo)

- 너 자신을 살펴 보아(keep watch on yourselves)

- 짐을 서로 지라 : 서로 져야 할 짐(burden)은 자기 자신의 짐(load)과는 다릅니다

(cf. 요13:12-15).

 

3. 신령한 사람들이 깨달아야 할 삶의 원리는?

-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을 기억해야 합니다(7절).

- 성령 안에서(into, Gk: eis) 심는 말씀, 기도, 사랑과 섬김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8절).

 

* 삶의 열매를 거두며:

- 올해를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무엇을 심었으며 어떻게 거두게 될 것이라 예상하시는지요?

- 성령안에서 우리는 말씀의 씨앗, 기도의 씨앗, 사랑과 섬김의 씨앗을 계속해서 심어야 합니다. 남은 한 해를 이러한 수고로 채워 갈 수 있도록 누군가를 격려해 주십시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사 60:1-3) - 조종연 목사

들어가는 말 - 세상의 본질은 어둠이다 (2절)
  •우리가 일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을 갖는 것은 (     )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의 타락 전에 사람에게 주신 일(창 1:28, 창 2:15)
  •타락 이후에 피조 세계에 시작된 저주: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 3:17, 18)
  •하나님은 일을 가치 있게 여기신다
  •가장 본질적인 어둠은 (     )이다

본론 - 하나님은 빛이시다(요일 1:5, 요 1:3-4)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요 1:9, 고후 4:6)

  1. (     )으로 임하시는 영광과 구원의 하나님을 믿고 받으라
  •빛이 임했는데 어둠이 깨닫지 못하고(요 1:5) 영접치 않음(요 1:10-11)
  •구원은 빛이 어둠을 깨뜨리고 몰아내는 사건이다
  •주님의 영광이 임했다는 의미 - 주님의 현존과 임재가 가장 큰 복이 되는 것, 내게 임한 빛이 내가 가진 어둠의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되는 것

  2. 일어나 받은 빛을 비추는 삶을 살라(1절)
  •우리는 받은 빛을 비춘다
  •빛을 반사하기 위해 요구되는 거룩함과 정결함(사 59:20)
  •빛을 비추기 위해 말씀의 빛과 함께 가라
  •_________ 현실이다(사 55:11, 민 23:19)

  3. 하나님이 이루실 회복을 소망하고 인내하며 오늘을 살라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반전의 사건들
    사람의 축복 3-4절, 자녀의 회복 4절, 재물의 축복 5절, 예배의 회복 6-7, 9절, 성전의 재건 13절, 압제자가 섬기는 종이 됨 14절,  풍부와 풍족, 하나님의 화평과 공의가 이뤄짐 17-18절, 하나님이 영원한 빛과 영광이 되며 슬픔이 끝남 19-20절
  •다가올 미래를 현재로 여기며 사는 것이 믿음이다

숙제
 - 매일 말씀과 기도하는 시간 갖기(각자 믿음의 분량에 따라 5, 10, 15, 20분)
 - 내가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빛을 비추며 살지 목록 작성해 보고 한주간 실천하기
 - 내년도에 어떤 봉사를 할지 한주간 동안 기도하고 다음주 사역 박람회 사인하기
 - VIP 전도하고 섬기며 집회에 초대하기, 전도 대상자와 집회를 위해 기도하기

자유를 위한 부르심

자유를 위한 부르심(갈 5:13-26) - 박성호 담임목사

* 이제 우리는 갈라디아서 후반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 퍼진 율법주의의 위험성을 배격하면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믿음에 따르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게 된 이들에게(5:1) 자유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적용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얻게 된 ‘자유’는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살아가기를 요구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붙들며 사랑으로 섬김의 자리에 나아가기를 자원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그리스도인의 자유란 단순히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는 삶이 아니라 무엇을 향해 부름받았는지를 떠올리는 삶입니다(v.13).

* 진자(pendulum)의 한쪽이 방종이라면 다른 한쪽은 사랑으로 섬기는 삶입니다(13절).

* 다른 사람을 진정 사랑하고 섬기는 데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자존감이 높아져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자유란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v.16).

* 육체를 따라가는 삶은 ‘일’이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일이 아니라 ‘열매’인 것을 기억하십시오(v.19, 22).

*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가장 확실한 표징은 자신의 자아가 죽어 있는 모습입니다(v.24).

 

상급이 있는 특권을 누리십니까?

상급이 있는 특권을 누리십니까?(마 8:18-22) - 김인기 목사

2025년 10월 19일 주일예배에서는 김인기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8장18절에서 22절 말씀을 가지고 "상급이 있는 특권을 누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 설교자의 요청으로 10월 19일 주일예배 설교 동영상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브라함의 두 아들

아브라함의 두 아들(갈 4:21-31) - 박성호 담임목사

* 바울이 남긴 13권의 서신서 중에 갈라디아서는 좀 특별합니다. 바울의 개인적인 감정이 더 짙게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설명하려고 하는 복음의 핵심을 3-4장에서 깊게 다루는 바울은 4장에서 특별한 그의 감정을 더 드러내고 있습니다(4:12-15).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다가가는 바울의 자세를 보면서 저와 여러분이 붙들어야 하는 마음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도전하는 오늘의교훈과  진리를 마음에 깊이 새겨 봅시다.

 

1.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요청함: 나와 같이 부모의 마음을 가지라

*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4:12)

*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4:19)

 

2. 두 아들, 두 언약, 두가지 적용

* 이스마엘과 이삭

* 시내산 언약과 하늘의 예루살렘 언약

* 내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가 vs.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3. ‘약속의 자녀’들에게 요청함: 핍박과 유업이 있음을 기억하라  

* “이제도 그러하도다”(4:29)

* “여종의 아들이..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4:30)

 

숙제와 적용:

1. 갈라디아서를 다루는 바울의 개인적 심정(1-2장), 가르침의 핵심(3-4장)을 지금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 적용을 향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문장으로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 봅시다. ‘나는 복음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는가?’  

2. 특별한 잔치 ‘말씀사경회’가 금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을 내어 저녁집회와 아침집회에 꼭 참석해 봅시다. 

믿음이 온 후에는

믿음이 온 후에는(갈 3:15-29) - 박성호 담임목사

*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느낄 때는 어떤 강한 규정 안에 머물며 그것을 지킬 때라고 합니다. 율법을 지키며 살던 이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접하고 맞이했던 것은 혼란이었습니다. 복음이 가져다 준 자유가 오히려 그들의 안정감을 빼앗아 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3장 앞부분에서 바울은 호소합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을 질타하며 율법이 유대인들에게 주어졌던 이유를 설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발견되는 율법의 기능을 찾아 봅시다. 그리고 ‘믿음이 온 후에’(25절) 우리에게 찾아온 관계와 신분의 변화에 대하여 감사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아브라함 언약이 율법보다 선행하기에 효력이 없습니다(3:15-18)

* 사람끼리 세운 언약도 쉽게 파기할 수 없는데 하나님의 언약은 그보다 더합니다(창13:15; 창15:17).

 

2. 율법의 기능은 죄가 죄임을 드러내는 한시적인 역할이었습니다(3:19-24)

* 초등교사(paidagogos, 몽학선생, 훈육 감독)는 양심을 자극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할 뿐입니다.

 

3. 믿음이 온 후에 우리는 그 영향력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3:25-29)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리스도로 옷 입게 되었습니다. 자녀됨의 권세를 잊지 마십시오.

 

 

적용을 위한 질문:

1.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언약과 모세가 받은 언약을 비교해 봅시다. 구약은 ‘행위 언약’이고 신약은 ‘은혜 언약’이라는 말은 어떤 점에서 사실이 아닌가요?

 

2. 하나님은 복음을 믿는 당신에게 그리스도와 같은 지위와 신분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입혀주신 이 옷을 벗지 않기 위해서 늘 기억해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