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남기시겠습니까 (창세 50:22-26)-박성호 담임목사
마음의 문을 열며:
* 인간에게 유언이란 그가 살아왔던 인생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도구입니다. 무엇을 남기는가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이를 통해 어떤 마음을 남기는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 중에 하나인 요셉의 마지막 순간을 오늘 함께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문 25절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는 요셉의 신앙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온가족예배로 함께 모이는 오늘, 우리 교회에게 주시는 주님의 교훈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세상의 성공보다 분명한 정체성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히11:22)
* 요셉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은 그의 마지막 유언에 있었습니다. 애굽의 옷을 입고, 애굽의 이름을 사용하며 애굽의 권력을 누렸지만 자신의 궁극적인 정체성은 그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해야 합니다(요17:15-16).
2. 화려한 보화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메고 가게 해야 합니다(출12:35-36;13:18-19)
* 영예로운 순간이 찾아왔을 때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셨음을 계속해서 가르치고 삶으로 보여주는 부모님들이 되어야 합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 다음 주에 한 학년 위로 진급하는 자녀들을 위해 가족끼리 집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새로운 한 해를 예수님과 동행하며 잘 자라가는 자녀가 되도록 축복하며 부모로서 먼저 본을 보이는 가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