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전을 세우다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 표적을 요구한 유대인들
* 예수께서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으로 지칭하며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꾼들을 내쫒으셨을 때(15-16절),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그가 누구인지, 그의 주장과 행동을 입증하고 정당화할 수 있는 '표적'(sign)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을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 표적을 제시하신 예수님
*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이고 자신이 그의 아들임을 입증하기 위해 예수께서 보여주시겠다고 하신 표적(증거)은 ( )이었다.
* 자신의 부활을 마12:38-41에서는 '요나의 표적'이라고 하셨다.
* 오늘날도 사람들은 믿기 위해 표적을 구한다.
*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도록 주신 증거는 '부활'이다(행17:31, 롬1:4).
3. 새로운 성전을 세우시다.
*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전'(19절)과 유대인들이 말한 '성전'(20절)은 달랐다.
* 유대인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제자들도 부활 후에야 깨달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성전, 곧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었다.
* 부활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신자들이 거듭나서 그의 몸의 지체가 되어 들어옴으로 교회, 곧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 되어 가고" "함께 지어져" 갔다(엡1:3-14, 1:23, 2:21-22).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4. '성전된 자기 육체'(The Temple of His Body)
*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성전, 곧 예배 공동체이다.
* 교회 존재의 목적은 선교, 교육, 구제에 앞서 ( )에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태생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기 때문이다.
5. 숙제
1) 교회의 몸됨(공동체성)을 이해하고 모이기를 힘쓰기(히10:25)
* 모이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모여야 자란다(엡4:15-16).
2) 모일 때마다 '장사하는 집'이 아니라 '예배 공동체' 되기
* 가족, 목장, 교회가 모이면 언제나 기도, 찬송, 예배를 드리기
* 주일예배, 목장예배, 새벽예배, 수요예배, 가정예배, 직장,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