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지나갈 때 기억하세요
* 인생은 하나의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의 완성을 향해 매일 조금씩 걸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광야와도 같은 험한 길을 지나갈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걸어야 할까요?
1) 광야는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훈련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절)
* 하나님의 관심은 고난 자체보다 고난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있습니다.
* 노예 근성을 버리고 자유인의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2) 광야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보다 하늘의 지혜가 더 필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3절)
* 예수님도 묵상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묵상의 힘으로 마귀의 공격을 이겨내셨습니다. (마4:3-4)
* 사람의 말은 상황에 따라 바뀌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사40:8) 3) 광야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를 향한 사랑의 마음에서 나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5절)
* 힘겹게 노젓는 제자들을 향해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떠올리십시오. (막6:48-50)
* 집을 향해 돌아오는 둘째 아들을 향해 달려가는 아버지의 마음을 떠올리십시오. (눅15:20)
*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가장 크고도 완벽하게 나타난 사건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요일4:9-11)
숙제:
*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 속에서 불평하지 않는 법을 몸에 익혀 보세요. 무엇으로 이겨나가시겠습니까?
* 아침마다 음식을 먹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먹는 훈련을 앞으로 3주 동안 실천해 보십시오. 2020년 성경통독의 해에는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 매일 아침 찬송가 305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일주일 동안 부르며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What's so Amazing about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