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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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나타날 영광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v18)"

1. 현재의 고난, 장차 나타날 영광

*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이지만, 우리는 아직 고난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가족 일원으로 고난을 자초하며 산다(17절).

*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 겪는 현재의 고난이 아무리 커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될 수 없다. 그것은 어떤 영광인가?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vv19-21)"

2. 피조물들의 소망

* 피조세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참 모습, 곧 영광의 모습을 드러내는 그 날을 고대하고 있다(19절).

* 인간의 죄로 인해 피조물들이 함께 저주를 받고 허무에 굴복하게 되었으므로(창3:17-19),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그 날에 그들도 썩어짐(죽음)의 종노릇하는 데서 함께 해방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사11:1-10, 35:1-10, 계21:1-4, 22:3).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vv22-25)"

3. 우리의 소망

* 지금까지 함께 탄식하며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는 피조물들의 소망을 나는 아는가? 나는 무엇을 소망하며 사는가?

*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구원)를 받은 우리도 속으로 탄식하며 하나님의 양자로 온전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 곧 '우리 ( )의 속량'(부활)을 기다리며 산다(고전15:42-44, 요일3:2).

* 구원도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by grace) 믿음을 통해 (through faith) 소망 중에(in hope) 받았듯이(24절, 엡2:8), '우리 몸의 속량'(부활)도 아직 보이지 않지만 참고 기다리라.

* 우리의 영광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는 날, 피조물들도 썩어짐(죽음)에서 해방되어 영광의 자유에 함께 이르게 될 것이다.

4. 숙제

1) 신앙생활에는, 사람이 만든 종교를 넘어서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의 영역이 있다(성경 전체).

*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서 그 은혜를 맛보며 살자.

2) 물질세계가 전부인 것처럼 땅만 보며 살지 않고, 피조물과 함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그 날을 소망하며 살자(벧후3:8-13).

3) 롬8:1-4, 5-11, 12-17, 18-25을 어린이처럼 즐겁게 암송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