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반전 보다 후반전에 소망을 두라
인생의 전반전 보다 후반전에 소망을 두라 (막14:50-52)
* 예수님이 체포되어 가시는 엄숙한 순간에 이 짧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가는 무슨 심정으로 이 이야기를 스케치처럼 적어 놓았을까요? 본문 속에 담긴 인물을 마가 자신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오늘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가의 프로필:
- 어머니는 마리아, 아버지의 이름은 미상(unknown)
- 그의 유대식 이름은 요한(히브리어 발음으로는 요하난, 혹은 요나), 로마식 이름(마커스, 마카베오, 마르코)이 마가. 정확히는 마가 요한이라고 불림(John Mark)
- 마가복음의 저자인 그는 사도 베드로의 통역자 역할을 하며 수십 년간 베드로와 동역함
- 어머니 마리아는 상당한 재산가로, 한꺼번에 성인 120명 이상 들어가는 다락방이 있는 저택을 예루살렘에 소유했음
- 초대교회의 지도자인 바나바의 조카. 개역성경에서는 마가가 바나바의 생질이라고 번역되어 있으나(골4:10) 대부분의 성경에서는 마가 요한과 바나바의 관계를 '사촌'으로 번역하고 있음
* 성경에 등장하는 마가의 행적을 볼 때 인생의 전반전 보다는 후반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1. 마가의 전반전 (행 12:12; 12:25; 13:13; 15:37-41)
2. 마가의 후반전 (골 4:10; 몬1:24; 딤후4:11; 벧전 5:13)
- FAIL? First Attempt in Learning
-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 (아프리카 속담)
* 적용과 숙제:
- 실패와 아픔을 통한 성숙은 이전보다 더 견고하고 아름답습니다. 실패했던 일로 좌절하지 말고 온전히 회복될 인생의 후반전을 바라보십시오.
- 내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위해 나는 이번 주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그에게 문자를 보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