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와 믿음의 상속자들
의와 믿음의 상속자들(히11:1-2,6,23) - 박기한 목사
담임목사님의 로마서 시리즈 설교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다시 전해야 하는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바울이 복음의 사명자가 되어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을 설명하며,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 으로 믿음 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 으로 말미암아 살게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11장을 통하여 과연 그 믿음이 무엇이며,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았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 모든 교육부서의 설교본문은 히브리서 11장입니다.
* 믿음 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히 11:1)
* 믿음 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히 11:6)
*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오늘도 일하고 계십니다. (삼하 22:26-27)
* 자기를 찾는 자,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의 상을 바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 주관적인 확신이나 적극적인 신념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인정받는 삶을 기록해 주고 있지만, 또한 그 믿음으로 세대를 이어간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이 야곱과 에서에게 야곱은 요셉과 각 아들에게, 모세의 부모님은 모세를 믿음으로 키우며 신앙의 가문을 이어갔습니다.
결론과 적용:
복음의 내용이 되는 믿음이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입니다. 그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그 믿음으로 세대를 이해하며, 그 믿음으로 영원을 바라봅시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하나님의 의와 믿음이라는 유산임을 기억하고, 가정에서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칩시다. 혼자 힘들면 가정교회에서 함께 하십시오. 교회의 교육 1, 2위원회와 함께 협력해서 하십시다. 임마누엘 신앙공동체와 함께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