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성도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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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사님께서 금요일쯤 안부 전화를 저와 아내에게 번갈아 하시더라고요. 서둘러 통화를 마무리하고는 토요일 정신없이 놀다가도 문득 밤이 되면 얼굴도 이름도 생각 안 나는 전화 속 그 집사님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토록 전화 주시는데 그래도 한 번만 더 임마누엘 교회에 가보자 하고 아내와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국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도 새 가족 정식 등록은 몇 주 미루고 버텼습니다. 한데, 마치 우리가 오기만을 입구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듯한 또 다른 집사님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새가족 등록을 하게 되고, 2주 동안 새가족 모임에도 나가고, 목사님과 사진도 찍고 심지어 목사님께서 모든 새 가족들과 댁에서 저녁을 같이하신다는 걸 듣고 흠칫 놀라며, 또 몇 주 미루다 결국은 목사님 댁에서 새가족 뒷 기수(?)들과 인사와 예배도 같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자님이라는 분으로부터 목장 식구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선 다시 흠칫 놀라며, 결국 목장 식구분들과 그것도 황금 같은 금요일 저녁에 그것도 매주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단톡방이라는 곳에서는 수시로 카톡의 짧은 외침과 함께 성경 구절이 시시각각 올라오고, 

그다음에는 ‘아멘’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삼 개월이 지난 지금, 그 이후의 여정이란 이 글을 아직 읽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이라면 모두 다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금요일이 되면 이상하게 잠시 떨어져 있던 가족과 다시 만나는 것처럼 은근한 설레임이 생깁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일주일간의 안부를 묻고 웃고 떠드는 교제의 즐거움도 있으나, 더 나아가 주님 안에서 자신의 삶과 주님의 말씀을 공유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영적인 성장을 향해 서로 독려하며 보듬어주는 모습 속에서 교회 밖의 또 다른 작은 교회를 발견하며 주님의 큰 축복과 복됨을 느끼게 됩니다. “

 

 

임마누엘 성도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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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도 임마누엘 교회에 등록하기까지의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도로 준비했던 아이들의 교회학교 예배는 교회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언어도 환경도 낯선 아이들이 주일만큼은 편안한 마음으로 잘 적응하며 기쁘게 예배드릴 수 있길 바랐었는데, 첫날 예배를 드린 아이들의 첫 마디가, “엄마, 여기 교회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이 한국말도 해주시고 예배가 즐거워요. 이 교회 다니고 싶어요.” 였습니다. 이 말 한마디가 어찌나 위로가 되고 감사하던지…. 어른 예배 또한 은혜로웠던 저에겐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성령님이 “YES” 하신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목사님 댁에서의 가족 같은 첫 만남과 늘 밝고 친밀한 교회 분위기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긴장되어 있던 우리에게 평안함을 주었고 매주 말씀 가운데 새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성도님 3

“미국사회 적응 초기에 고전하고 있는데, P 목자님으로부터 중국 강성목장에 편성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정상 첫 모임에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고, 두 번째 모임부터 나갈 수 있게 되었는데, 5가정이 모이는 은혜로운 목장이 있었습니다.

모든 분이 초면인지라 어색하면 어떻게 할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목자님과 두 분 장로님 가정, K집사님 등등 저희에게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감동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생활 선배로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배려해 주셨고, 식사 후 목자님의 인도에 따라 예배드리고 말씀을 나누었는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고 그 이후 은혜의 찬송까지 함께하니 가슴 가득 은혜를 받아 집으로 돌아오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동생이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왜 좋은 교회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단숨에 달려오셔서 도움을 주시는 목자님과 무엇이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연락하라고 말씀하시고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챙겨 주시는 목장식구들의 사랑에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열매호 기획, 우리 교회 좋은 교회   “우리 교회는 …해서 좋아요!”

1. “우리 교회는 ‘미소’가 많아서 좋아요.”

2. “우리 교회는 밥이 맛있어서 좋아요.”

3. “드럼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4. “우리 교회는 사랑이 많아서 좋아요.”

5. “우리 교회에는 예수님이 계셔요.”

6. “찬양이 살아 있어 좋아요.”

7.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라 좋아요.”

8. “우리 교회는 가정 교회가 따뜻해서 좋아요.”

9. “주님이 임재해 주셔서 좋아요.”

10. “우리 교회는 아이들이 많아서 좋아요.”

11. “제가 새로 태어난 곳이라서 좋아요.”

12. “우리 교회는 편해서 좋아요.”

13. “따뜻한 우리 교회, 마음이 따뜻해서 좋아요.”

14. “Because we have very good cafeteria.”

15. “I love my church because we love God!”

16.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줘서 좋아요.”

17. “수요 예배가 은혜로와서 참 좋아요.”

18. “내년 “성경 일독” 해로 다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아요.” 

19. “예수님이 머리 되셔서 좋아요”.

20. “진국 뚝배기 같아서 좋아요.”

21. “저는요 선교가 너무 좋아요.”

22. “우리 교회는 분쟁이 없어 좋아요.”

23. “아름다운 에녹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있어서 좋아요.”

24. “우리 교회는CM전도사님이 해주는 말씀이 재미있어서 좋아요.” 

25. “하나님 말씀이 살아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