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배 목사

그림자

그림자 (레 8:14-17) - 손원배 목사

1. 성경통독은 성경 전체가 그리는 큰 그림을 보게 한다.
예를 들어 레위기 8장만 보면 퍼즐 한 조각 같다.
성경 66권의 큰 그림을 통해 보면, 레위기 8장의 의미를 훨씬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2. 신구약 성경 66권 전체가 그리는 큰 그림은 어떤 그림일까?
요5:39, 46, 눅24:27 

3. 레8:14-17도 퍼즐의 한 조각으로 보면 모두 실체들이지만 성경 66권의 큰 그림으로 보면, 이들은 모두 그림자이다.
히8:5, 히9:23-24, 계11:19
히9:11-12, 히10:1, 4
히3:5-6, 히4:14, 5:1, 5
골2:16-17

4. 그림자는 실체를 보도록 이끌어 준다. 갈3:24
* 모세오경을 읽으면서 그림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그에게 나아가야 한다. 그리하면 영생을 얻는다. 요5:39-40
* 창1장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 ? 요1:1-3
창1-3장 아담을 볼 때 ? 고전15:45
출12:5-7, 11-13 유월절에 피흘리고 죽은 어린양 ? 마26:2
레8:14-17 속죄제의 피 ? 마26:28

5. 사람들을 3 부류로 나눌 수 있다.
1) 예수님의 실체도 못 보고 그림자도 못 본 사람들
2) 그림자만 보고 예수님께 나오기는 거부하는 사람들
3)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접한 사람들

6. 나는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셋째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다.

7. 성경을 통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영생을 누리고 복음을 전하며 남은 생애를 복되게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지옥은 있다

지옥은 있다(계20:11-15) - 손원배 목사

 1. 나는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가?  (눅12:4-5, 히10:30-31)

2.지옥은 있다. 지옥에 관하여 가장 많이 말씀하신 성경의 인물은 (예수님)이다. (마5:22,, 마18:8-9, 마23:15,33)

3.지옥은 어떤 곳인가?
1)  불못(the lake of fire)이다. (계20:14, 눅16:23-24)
2)  어두운 곳이다. (마8:11-12, 마25:30)
3) 마귀와 함께 있어야 하는 곳이다. (마25:41, 계20:10)
4) 영원히 소망이 없는 곳이다. (마25:46)
*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곳이다. (계9:6, 계20:14)

4. 인생을 열차로 비유한다면, 인생 열차는 딱 두 가지이다. 종착역이 두 곳밖에 없기 때문이다.

5. 사람은 태어나면서 모두 지옥 열차를 타고 태어난다. (시51:5, 롬3:10, 롬3:23)

6. 예수님이 오셔서 처음 외치신 말씀은 (회개)였다. (마4:17)
* 회개는 나를 지옥 열차에서 천국 열차로 갈아타게 한다.

7.숙제: 회개하라.
* 구원 열차를 타기 원하는가? 천국 복음을 듣고 믿고 회개하라.
* 어떤 죄를 회개할 것인가? 내가 주인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 왕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범사에 복종하며 살라.
* 지옥문에 들어가며 이를 갈며 후회하지 말고, 지금 회개하라.

내 양

내 양(요10:27)

1. "나는 그들을 알며"

* 예수님은 누가 내 양이고 누가 내 양이 아닌지를 아신다.

* 그렇다면 나는 예수님의 양인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

2.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 예수님의 양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 첫째,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둘째, 예수님을 따라간다.

*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구별하여 듣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예수님의 양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예수님의 양인지 아닌지 나를 점검해 봐야 한다.

3. 적용

* 내가 "양의 우리" 안에 있어도, "예수님의 음성"과 "타인의 음성"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를 데려가려는 여러 음성들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 내가 "타인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면, 모든 것을 잃고 망한다.

4. 숙제

* 내가 예수님의 양이라면, 날마다 성경을 읽고 항상 기도하면서 성령을 통하여 내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듣자. 그리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자.

* 내가 아직 예수님의 양이 아니라면, 내가 스스로 내 삶의 목자가 되어 내 맘, 내 주장, 내 고집대로 살아왔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목자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양으로 거듭나자. 1:12

때가 찼다

때가 찼다 (마가복음 1:14-15)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1. 때가 찼습니다(The time is fulfilled).

*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천국)가 가까이 왔습니다.
*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히고 그의 사역이 끝나면서(14절) ‘율법과 선지자의 시대’ 곧 구약 시대가 끝나고, 하나님 나라의 왕 메시야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눅16:16).

* 이 시대, 곧 메시야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이 기간을 성경은 ‘말세’(마지막 때)라고 부릅니다(히1:1-2, 행2:17, 벧전1:20, 요일2:18).
  종말의 시계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는, 어느 날 예수께서 다시 오실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순간에라도 오실 수 있다는 재림(인류 종말, 최후 심판)의 긴박성 속에, 깨어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마24:42, 벧전4:7).

*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마24:36-39).

회개하고
2. 회개하십시오(Repent).
*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에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을 맡기고 복종하며 사십시오.
  여러분의 삶의 모든 영역에 천국이 임할 것입니다.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3. 복음을 믿으십시오(and believe in the gospel).
* 불신자가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행16:31).
* 신자가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삶을 즐거이 살아가게 됩니다(딤후1:8).
* 복음을 소리 내어 선포해봅시다.

4. 숙제
➀초대교회 성도들의 인사말은 ‘주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 였습니다(고전16:22, 계22:20). 
* 우리도 곧 다시 오실 우리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임박한 종말의식의 긴장 속에 깨어 기도하며 삽시다.
➁복음을 믿습니까? 복음을 전하며 삽시다(롬1:16).
* 복음을 믿음으로 살아내면서,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 그리고 코로나로 불안, 두려움, 답답함,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이웃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 말세의 불을 당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마태복음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1. 회개하십시오.
* 예수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하십시오.
* “나도 회개해야 합니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여러분도 회개해야 합니다.
* 지구상의 78억 인구, 곧 신자, 불신자 모두 회개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이 회개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신자들이 회개하면, 신앙의 오류들을 고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의 길을 걷게 됩니다(계2:1-5, 3:14-19).
* 세상과 세상 임금 사탄은 “당신은 제법 좋은 사람이다”고 속삭일 것입니다. 그러나 속지 마십시오.
* 회개가 필요 없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2. 왜 회개해야 하나요?
*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천국이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는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일차적으로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아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천국이 이 세상에 왔습니다.
* 그러므로 회개하십시오. 그래야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3. 무엇을 회개해야 하나요?
* 우리는 창조주가 아니라 피조물이며, 왕이 아니라 백성입니다.
* 나는 백성이지 왕이 아닌데, 내가 내 삶의 왕(주인)이 되어 내 육신의 욕망대로 산 것이 죄입니다. 그 죄를 회개하십시오.
* 그리고 그 죄를 통해 파생된 수많은 죄들을 회개하십시오.

4. 숙제
➀백성인 내가 왕인 것처럼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내 맘대로 살았던 죄를 회개하십시오.
➁그리고 내 삶의 모든 영역, 곧 가정, 자녀교육, 입, 시간, 돈 사용, 직장 등을 모두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 아래 두고 매사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 그리하면 여러분의 삶의 모든 영역에 천국이 임할 것입니다.
* 마13:1-23에 보면,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있습니다.
➀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듣고 반응 없이 지나간다면, 여러분은 ‘악한 자’ 마귀에게 ‘천국 말씀’을 빼앗기는 ‘길가’입니다.
➁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듣고 잠시 기뻐하지만, 시련 많은 세상에서 곧 시든다면, 여러분은 ‘흙이 얕은 돌밭’입니다.
➂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듣고 오래 간직하기는 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막혀 결실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가시떨기’ 밭입니다.
➃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지켜서 결실을 맺는다면, 여러분은 ‘좋은 땅’입니다.
* 여러분 모두 ‘좋은 땅’이 되어서, 왕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복된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죄값을 완전히 치르다

“죄값을 완전히 치르다” (대상21:18-27)

1절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8절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1. 죄를 짓는 다윗
* 다윗은 교만의 죄, 곧 이전처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백성의  숫자를 의지하고 자기 힘과 권력을 과시하는 죄를 범한다.
* 이것이 세상 법으로는 아무 죄도 아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죄이다.

14절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

2. 징계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의로 징계하셨지만 동시에 사랑으로 용서하기 원하셨다(14-15절).
* 다윗은 백성을 위해 부르짖는다(16-17절).

18절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3. 해결책을 제시하시는 하나님
* 그런데 왜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지명하셨는가?
* 다윗이 죄사함 받기 위해 번제를 드린 이 땅이 바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드렸던 땅이기 때문이며, 솔로몬이 성전을 짓게 되는 땅이고, 또한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땅이기 때문이다(대상21:28~22:2, 대하3:1, 창22:2).    
* 여호와 이레 하나님(창22:14)께서 이 ‘산’에서 그로부터 2천년 후 백성의 죄를 지고 죽으실 ‘하나님의 어린양’을 준비하셨다.
* 모리아 산 오르난 타작마당에서 드려진 이 번제는 장차 그곳에서 드려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의 그림자(모형)였다.

24절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반드시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값없이는 번제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니라


4. 완전한 값(the full price)을 치르다.
* 다윗이 죄 사함 받는 번제를 드리기 위해 완전한 값을 치른 것처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도 우리 죗값을 완전히 치르셨다(“다 이루었다” tetelestai, it is finished, it is fully paid, 요19:30).

5. 다시 살아나셨다.
* 아브라함의 믿음대로 독자 이삭을 죽이지 않고 살리신 것처럼 (히11:17-19),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를 다시 살리셨다.
* 오늘은 부활주일,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영원히 함께 산다(요11:25-26).
*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만왕의 왕 예수께서 선언하신다.
  “내가 살았기 때문에 너도 살 것이다.”
  (요14:19 Because I live, you also will live.)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19:1-18)

1절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3절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4절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1. 도망치는 엘리야
* 엘리야는 백성 앞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대결하여 승리를
  거두었다(18장). 그러나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이세벨을 두려워
  도망치며 깊은 절망과 우울증에 빠진다(19장).
* 어떤 모습이 엘리야의 진짜 모습인가?

8절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2. 힘을 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그런 그를 푹 자게 하시고 먹고 마시게 하신다.
* 우리도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께서는 쉼과 힘을 주신다.    
  새 힘을 얻어 하나님께 나아가자.

9절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3. 물으시는 하나님
*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물으셨다.
* 이 질문은 “너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가 있을 곳은
  이곳이 아니라 내 백성이 있는 곳, 이세벨이 너를 죽이려고
  하는 그곳이다. 이제 그곳으로 가라”는 말씀이었다.
* 엘리야의 대답(10절)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 하나님은 자신의
  권능을 보여주신 후 세미한 음성으로 같은 질문을 다시 하신다.
* 엘리야의 대답이 동일하자, 후계자를 세우라고 하신다(16절).

4. 엘리야의 착각과 잘못
* 그는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아야 했다(3절).
*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10,14,18절).      
  무엇보다도 권능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다(11-12절).
*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굴이 아니라 싸움과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 곧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하는 그곳이었다.

5. 결전의 자리로 나가신 예수님
*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만왕의 왕 예수님은 엘리야처럼 위협을
  피하여 굴로 들어가지 않고, 폭력과 살인의 도시, 증오와 죽음의
  현장 예루살렘으로 곧장 들어가셨다(막10:32-34).

* 오늘날 나에게도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물으신다.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
  만왕의 왕께서 내가 있기 원하시는 곳은 어디인가?
*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너라”고 말씀하신다. 굴에 머물지 말고
  미움, 증오, 폭력, 죽음의 위협이 있는 곳, 수많은 영혼들이 죄
  가운데 죽어가는 세상으로 왕이신 예수님을 따라 나가자.

승리하신 왕

승리하신 왕 (삼하5:1-5)

1. 고난 뒤에 온 승리

*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삼상16장) 골리앗과 블레셋 군대에 승리한 후(17장), 다윗은 그를 질투하며 죽이려고 추격하는 사울 왕을 피해 광야를 헤매며 온갖 고초와 환란을 당한다(18-31장).

* 그런 중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며 사울 왕을 두 번 살려준다(24, 26장).

* 결국 사울 왕이 세 아들과 함께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그의 남은 아들이 신하에게 살해당하면서 그의 환난은 끝난다.

"여호와께서도...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v2)"

2.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다.

* 원래 목동이었던 다윗(삼상16:11,19)을 하나님은 마침내 모든 환난에서 구하셔서 그의 백성을 돌보는 목자가 되게 하신다.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v3)"

3. 이스라엘의 주권자, 왕이 되다.

*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셔서 약속대로 이스라엘 12지파의 왕이 되게 하신다(삼하5:10-12).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v4)"

4. 40년간 다스리다.

* 다윗은 30세에 왕위에 올라 ( )년간 다스린다.

1. 고난 뒤에 온 승리

*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도 온갖 배척, 시기, 위협 속에 진행된다.

* 구약과 시편의 예언대로, 결국 유대 지도자들의 공모, 제자들의 배신, 빌라도의 정치적 타협 속에 온갖 모욕과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신다(눅24:25-27, 44).

*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신다(행2:24).

2. 목자(the Good Shepherd)이 되시다.

* 예수님은 죄 중에 헤매는 양인 우리를 "찾아내기까지" 추격하며 찾아오신(눅15:3-7) ‘선한 목자’시다(요10:11).

3. 만왕의 왕(the King of kings)이 되시다.

*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은 세상에 보내신 그의 아들을 만왕의 왕으로 세우셨다(딤전6:15, 계17:14, 19:16).

4. 영원히 다스리신다.

* 다윗처럼 예수님도 30세쯤에 공생애를 시작하셨다(눅3:23).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와 통치는 ( )하다(시145:13, 사9:6-7, 52:7, 단2:44, 4:3, 눅1:32-33, 계11:15).

우리를 위해 싸우신 왕

“우리를 위해 싸우신 왕” 삼상17:41-49,

16:12-1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무엘이...부었더니...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1.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다.(16장)
*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울 왕이 버림을 받았다(15장).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보아스와 룻의 후손, 이새의 아들
  다윗을 택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왕으로 기름을 부으셨다.  

17:1-1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2. 전쟁이 시작되다.
* 적 블레셋과 골리앗이 전쟁을 벌여왔다.
* 그들은 철기문명으로 무장한 강력한 군대였다(13:19-22).

17:12-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돌 다섯을 골라서...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3. 혼자 나가다.
* 사울 왕과 모든 군대는 크게 두려워하며 물러섰다(11,24절).
*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혼자 나갔다.

17:41-49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리라... 손을 주머니에 넣고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4. 물맷돌로 이기다.
* 하나님의 구원은 무기의 우수함에 달려있지 않기 때문이다.
* 다윗은 세상의 무기로 싸우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웠다.

1. 다윗의 자손이 기름부음을 받다.(마1:1-16, 3:13-17)  
*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여호와의 영이 임한 것처럼,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 때에 성령이 임하였다.

2. 전쟁이 시작되다.
* 적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쥔 마귀 곧 사탄이었다.
* 사탄은 골리앗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세력이다.
* 예고된 전쟁이었다(창3:15).
* 죄와 사망으로 기울던 인류 역사의 판세를 뒤집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 전쟁의 승부는 갈보리 언덕에서 결정되었다.

3. 혼자 나가다.
* 결전을 위해 입성하셨다(마21장, 막11장, 눅19:28-, 요12장).
* 다윗처럼 예수님도 혼자 나가셨다(요16:32-33, 마26:53).

4. (      )으로 이기다.
*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왔던 골리앗처럼, 사탄은 온갖
  권세를 다 동원했지만, 예수님은 맨몸으로 혼자 나가셨다.
* 십자가에 달려 (      )으로 이기셨다(요12:23-33, 히2:14).
*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고전15:55-57).
* 우리도 고난을 통과하여 부활의 승리로 나아가자.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시니(삿6:1)...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삿6:6)"

1. 백성의 고난과 좌절

*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다시 죄악을 행함으로 고통에 빠진다.

* 미디안 족속의 압박과 약탈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해지자 백성은 비로소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 우리는 어떠한가?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러나 기도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어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vv14-15)"

2. 부르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위해 사사(judge 2:16, 구원자 deliverer 3:15)로 이번에는 기드온을 부르셨다.

* 그러나 기드온은 약한 자신을 보며 머뭇거렸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v16)"

3. 하나님의 약속

* 그런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오직 하나, 곧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뿐이었다.

* 하나님은 부르시는 사람 모두에게 이 약속 하나를 주신다.(창26:24, 28:15, 출3:12, 수1:5, 렘1:19, 마28:20, 행18:10)

* 그리고 이 약속이 그들에게 필요한 전부였다. 왜 그런가?

4. 싸우시는 하나님

*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든 많은 신들과 우상들이 있지만, 그들은 그를 섬기는 백성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싸울 수 없는 죽은 신들이다(삿6:31, 신4:28, 왕상18:25-40, 사37:14-20, 45:20).

*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삿7:22, 출14:14,25, 15:3, 신3:22, 4:32-35, 20:1-4, 수10:14,42, 23:3,10, 삼하5:24, 대하32:8, 느4:20, 시24:8, 시46편, 사42:13, 렘50:34).

* 백성에게는 언약의 성취였고, 적들에게는 심판이었다(창15장).

5.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만왕의 왕"

* 인류역사상 가장 크고 결정적인 전투는 2천년 전 갈보리 언덕에서 있었다(히2:14-15, 계17:14, 19:11-16). 거기서 죄와 사망과 사탄의 세력은 결정적으로 영원히 패했다.

* 우리도 그를 따라 싸워야 한다. ( )를 보면 싸우지 못한다. ( )을 보면 서로 실망한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 )을 보면, 나갈 수 있다.

*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죄와 싸우고, 기도와 복음으로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선한 싸움을 싸우자.

복종의 세대

"내 종 모세가 죽었느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1:2)

1. 드디어 전진 명령을 내리시다.

* 출애굽 40년 만에, 첫 세대의 가데스 반역 38년 만에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주셨다.

* 이제 불순종의 세대를 광야에 묻고, 새 시대로 나가야 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vv14-15)"

2. 믿음을 요구하시다.

1) 큰 과업,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두고 모세를 데려가셨다.

* 하나님의 종 모세 없이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신34:10-12)

* 그들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그러려면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들이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2) 평지도 있는데 왜 행군의 큰 장애물인 강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으며, 더욱이 왜 요단강이 언덕까지 흘러넘치는 시기에 건너가라고 하셨는가?

3. 복종의 첫 걸음을 내딛다.

* 인간 이성의 판단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무모한 명령이었다.

* 이 명령 앞에서 그들은

1) 출애굽 1세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다.

2) 계산해보고 인간수준으로 적당히 타협하려 할 수 있었다.

3) 그러나 그들은 ( )으로 ( )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쌓이고 아라바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건널새...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vv16-17)"

4. 하나님은 믿음으로 복종할 때 그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 범람하던 요단강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멈추어졌고, 백성은 마른 땅을 딛고 강을 건너갔다.

*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두려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그의 말씀에 복종할 때 그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신다.

* 여리고성 정복(6장), 기드온(삿6-7장), 마르다(요11:39-44)

5. 인간의 판단과 계산에 의존하면,

1) 우리는 안전을 느낀다. ②항상 인간 수준의 일만 진행된다.

2) 하나님 차원의 역사는 경험하지 못한다.

*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것이 신앙의 전부가 ( )니다.

6. 하나님을 믿음으로 복종의 첫걸음을 내딛으면,

1) 우리는 창조주의 영광을 보게 되고 ②세상은 하나님을 알게 된다(4:23-24, 삼상17:46, 왕상18:36-37, 왕하5:15, 19:14-19).

* 작은 일부터 복종의 훈련을 받자(민9:15-23, 수1:7-8).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YHWH saves)를 따라간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예수님(마1:21)을 따라 요단을 건너자.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 에서 인도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vv4-5)"

1. 계속되는 백성의 반역

* 바란 광야 가데스 반역(13-14장) 이후에도, 백성의 반역과 원망은 계속된다(16장 고라 무리 반역, 20장 므리바 물 사건).

* 원망이 또 터지는데, 이번에는 길 때문이었다(20:14-21).

* 백성에게는 노예생활에서 구원해내어 만나와 물을 먹이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 )가 없었다. 오히려 사사건건 애굽을 거론하며 원망과 멸시를 쏟아냈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vv6-7)"

2. 징계하시는 하나님

* 징계를 통해 백성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된다.

* 백성은 뱀이 떠나도록 요청했지만, 하나님의 처방은 달랐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vv8-9)"

3. "보면 살리라"

* 하나님께서는 불뱀이 떠나가게 하시는 대신,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한 백성에게 하나를 요구하셨다. "보라"(look)는 것이었다.

* 이제 백성은 둘 중에 하나를 ( )해야 했다. 고집스럽게 거역하고 원망하며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눈을 들어 쳐다볼 것인가?

4. 놋뱀은 그림자(예표, 모형)였다.

*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 모두 산다(요3:14-16).

5. 하나님의 요구

*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족을 달지만, 하나님이 죄에 죽어가는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은 오직 하나, 곧 그의 말씀을 믿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의 아들을 보라는 것이다.

* 그리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리하면 산다(8-9절).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

* 믿고 바라보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변화가 시작된다.

백성의 반역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창조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맺고, 그의 후손을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신 후 불러내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들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 중에 거할 자신의 처소를 만들게 하시고(출25-40), 자신과 함께 사는 '길'을 알려주셨다(레위기).

* 이제 언약대로 땅을 주시기 위해 가나안 남쪽 입구 바란 광야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 그곳에서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하신다(민13장, 신1:19-22).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13:28)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30)"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꾼들

* 정탐꾼들의 보고는 부정적이었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대평가하고 자기를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같은 땅을 목격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그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14:6-9)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3)"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백성들은 화약에 불이 붙듯이 즉각 반응했다.

*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듣는다.

* 선한 말보다 부정적인 말의 파급력이 훨씬 빠르다. .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도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출15:24, 16장, 17:3, 민11:1, 14-21장,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혹은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1)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다.

2)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 나는 인간의 지성적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남을 인정하는가?(사55:9, 롬11:33, 고전1:25)

하나님께 나가는 길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v1)"

1.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이제 성막이 세워지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언약대로 그의 백성 가운데 거처를 두고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의 거처는 '회막'(會幕 the tent of meeting)이었다.

* 이제 그의 백성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며 가까이 나가야 했다.

2. 죄의 문제

* 그런데 죄 중에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사는 백성이 거룩하신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죽는 것이 문제였다(출19:21,33:20, 레10:1-2, 민17:12-13, 대상13:9-13, 사6:5, 딤전6:16).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vv4-6)"

3. '길'을 제시하시다.

*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은 ( ) 제사였다(레1-9장).

* 어떤 죄 없는 생명이 내 죄를 지고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 대속적(代贖的, substitutionary) 죽음을 죽어야 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 )이다(레1:5,11, 3:8,13, 4장, 5:9). * 왜 '피'인가? (레17:11, 히9:22)

5. 죄의 대가: 참혹한 죽음

* 송아지, 양, 염소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여져야 했다.

* 그것을 누가 죽여야 했는가? (레1-4장)

* 이로써 그들은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죄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깨달아야 했다(롬6:23).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6. 소와 양은 그림자(shadow, 모형, copy)였다.

*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에서 피 흘려 참혹한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제물의 실체(body, reality)이셨다(사53:5-8, 요1:29, 막10:45, 눅22:20, 롬3:25, 5:8, 히9:11-12,23-28, 10:10-14, 벧전2:24 등).

7.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우리 가운데 거하고 계시다.(마1:23, 고전3:16, 엡2:22, 요일3:24, 4:12-16)

* 그런데 살아계신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히10:31).

* 모세와 아론이 드디어 회막에 들어갔다 죽지 않고 나왔다. 어떻게 했는가? (출25-40장, 레1-8장, 9장)

* 우리도 예수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그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날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히10:19-22).

* 예수님은 '내가 곧 ( )'이라고 말씀하신다(요14:6). 예수의 피를 통해 나가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다른 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