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Family Devotion)

가정예배, 이렇게 시작하세요: 방법과 팁 Q&A

중요성

가정예배는 왜 드려야 하나요?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인 “예배”와 그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 가정예배를 통하여 우리 자녀 들에게 신앙인 으로써의 삶을 보여주고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 자녀들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랑의 대상이자 전도의 대상 입니다.

  • 자녀들이 주일 예배와 주일학교 외에 말씀을 더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 일주일에 한번만 가정예배를 드려도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 말씀을 두 배 더 접하게 됩니다.  

  • 가정예배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에 유대감이 더 강해 집니다. 

    • 말씀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의 고민과 기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시기 및 횟수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나요?

  • 가정예배는 매일 드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여건에 따라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함께 예배드리기를 권합니다.

  • 예배 시간은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모두가 집중할 수 있도록 30분 이내로 마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제 드려야 하나요?

  • 가족이 상의하셔서 요일과 시간을 정하시고 가급적 그 요일과 시간에는 다른 약속을 만들지 않도록 합니다.

  • 가족 중 한 명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 요일을 바꾸기 보다는 남아있는 가족 구성원들끼리 예배 드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들이 어린데, 언제부터 가정예배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 아이들의 나이와 상관없이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정예배가 익숙해 지면, 청소년기가 되어서도 가정예배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방법

누가 인도 해야 하나요?

  • 보통 아버지가 인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족 중 누구나 인도할 수 있습니다.

  • 어떤 가정은 자녀들도 돌아가며 인도자가 되어, 직접 예배 순서지를 준비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배를 인도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드려야 하나요?

  • 일반적으로 시작 기도, 찬양, 성경 읽기, 말씀 묵상 및 나눔, 마침 기도, 주기도문을 드리며 예배를 마칩니다.

  • 가정예배의 내용은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세요

    •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우면 자녀들이 가정예배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 자녀들간의 나이 차이가 크다면, 어린 자녀의 수준에 맞추어 주세요

  • 우리 교회 가정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가정예배 방법 중 일부

    • 성경 이야기 나누기: 부모님 중 한 분이 스토리 바이블에 나오는 성경 이야기를 손과 몸짓을 활용해 어린 자녀에게 쉽게 들려줍니다.

    • QT 나눔: 그 주간에 묵상한 QT 내용 중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을 가족이 돌아가며 나눕니다.

    • 교재 사용: God’s Wisdom for Navigating Life (Tim Keller 저)와 같은 교재를 활용하여 가족 중 한 사람이 내용을 읽고 함께 나눕니다.

가정예배에 도움이 될 만한 교재나 자료가 있을까요?

  • 우리 교회 교육부 교역자님들이 추천해 주신 가정예배용 교재와 자료들을 교회 도서관 "가정예배 코너"에 마련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실 때 자유롭게 살펴보시고, 각 가정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또한, 아래 “가정예배 추천자료와 교재 안내” 코너에서 더 다양한 자료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속

가정예배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요?

  • 가정예배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게 하려면, 가정예배 후에 자녀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를 함께 해 보세요.

    • 예: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 시간, board game을 함께 하는 시간 등

  • 가정예배 시간은 자녀들을 훈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자녀들의 가정예배 태도가 나쁘더라도 참아 주시고 인내 해 주세요.

  • 가정예배 시간은 자녀들과 함께 말씀과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부모님들이 말씀을 어떻게 삶에서 적용하셨는지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 자녀들이 앞으로 말씀을 살아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가정예배 추천 자료와 교재 안내

초등부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자료 및 교재

The Biggest Story

This is the curriculum the CM is currently using in the Wednesday Awana program. It includes a YouTube channel for families to watch together, as well as a beautifully illustrated Biggest Story Bible Storybook with 104 stories and short prayers. Kevin DeYoung captures the essence of the gospel in each story. In Awana, we go over one story per week.

The Action Bible

This comic-style Bible is visually engaging and a great way to capture children's attention. There are multiple versions, including one designed as a weekly devotional.

The Jesus Storybook Bible

Recommended for younger children, this illustrated storybook gently points to Jesus in each story, helping kids see how every part of Scripture is connected to Him.

첫 번째 교리문답 (First Catechism – Korean/English)

This bilingual catechism is a helpful tool for families to go through together, introducing biblical truths in a clear and structured way.

The Bible Recap for Kids

A 365-day reading plan with devotionals for each day, designed for young readers to journey through the Bible alongside their families.

Book: www.christianbook.com/bible-recap-guide-through-young-readers/9780764240355/pd/240355?event=BRSRCG|PSBR


가정 예배지

본당 로비에 비치되고 있는 한영 가정예배지입니다.


Family Connect

Family Connect 소개

하나님께서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가깝게 묶어 주신 관계가 가정입니다.

사람 간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 것은 “대화”와 “함께 시간 보내기” 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가족과 얼마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요? 얼마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지요?

함께 있는 가족보다 스마트폰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2018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37.8 %의 가족이 하루에 가족과 20분 미만으로 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가족과 대화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을 때 “이야기를 해도 가족이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서 (35.1%)" 가 가장 많았습니다.

혹시 게임 이야기만 한다고 자녀의 이야기를 안 들으신 적은 없으신지요?

자녀나 배우자의 이야기가 유치하고 시간 낭비인 듯하여 대화를 피하지는 않으셨는지요?

피곤하다는 이유로, 자녀나 배우자가 함께하기 원하는 일을 미루지는 않으셨는지요?

지금껏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배움의 기회는 많이 있었지만, 그에 비해 실천의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EPC Family Connect는, 주어진 여러 활동들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실천할 기회를 가지고, 이런 실천을 통해서 서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또한 계속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회복해 가고자 하는 삶의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Family Connect Guidebook


Youth Connect

Youth Connect / 두란노 청소년 감동캠프 소개

Youth Connect는 7–12학년 청소년 자녀와 부모님 중 한 분이 함께 토요일 하루를 보내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관계를 회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자녀는 부모님의 마음을 새롭게 이해하며,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세상의 가치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는 내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Youth Connect / 두란노 청소년 감동캠프 연혁

청소년 감동캠프는 2009년 한국 진천중학교에서 두란노아버지학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이래, 약 900회에 걸쳐 4만 명 이상의 부모와 자녀가 수료한 검증된 프로그램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영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도 진행되어 감동을 이어왔습니다.

미주 지역에서는 2017년 산호세에서 첫 캠프가 열렸고, 이후 미주에 맞는 형식으로 발전하여 2019년부터는 ‘Youth Connect’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 첫 미주 캠프 이후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열렸으며, 183가정이 함께 감동을 경험하고 수료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