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새벽기도회에 참여합시다.

예년처럼 올해도 우리 교회는 내일 월요일부터 2 주간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5:45에 본당에서 모입니다. 평소에 새벽예배를 잘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힘을 내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대강절(待降節)은 성탄절 전 4주간 동안 지키는 절기로, 대림절 혹은 강림절이라고도 불립니다. 대강절(Advent)이라는 말은 ‘도착, 도래’를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말에 담긴 의미대로, 대강절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초림을 기뻐하는 절기이며, 동시에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설교는 부목사님들과 제가 돌아가며 맡습니다. 첫 주는 내년 ‘선교의 해’를 준비하기 위하여 구약성경 ‘요나서’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둘째 주는 성탄절에 관한 말씀을 전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이제 곧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