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1년에 4번 친교음식을 쉽니다. 그 이유는 음식 준비를 위해 힘든 일들을 맡아하는 루이스 형제님과 마리오 형제님에게 유급 휴가를 주고, 또한 주일 음식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는 친교위원회와 목장 식구들에게도 휴식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1년에 4번 쉬는 날은 다섯째 주일이 올 때입니다. 오늘이 바로 4월 다섯째 주일이어서, 평소에 선교후원금으로 1불씩 내고 드시던 친교음식이 없습니다. 대신 오늘은 교육위원회가 1, 2, 3부 예배 후에 중고등부 단기선교 기금 모금을 위한 음식 바자회를 엽니다.
자녀들은 주일 예배를 통해서도 예수님을 만나지만, 또한 많은 자녀들이 단기선교를 통해 변화됩니다. 그 이유는 휴대폰과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편한 가정을 떠나, 가난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저소득층 사람들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함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며, 그곳에서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 가셔서, 바자회에 많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에 힘입어, 3팀 100 여명의 자녀들이 올 여름 단기선교(샌프란시스코, 멕시코, 산호세)에 참여하여, 복음을 전하고, 자신들도 변화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주보에 광고된 대로, 김밥, 피자, 떡볶이 등 음식은 3불씩이며, 음료는 2~3불, 그리고 젓갈, 빈대떡 등 밑반찬은 4~6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