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하여 ‘몸’인 교회를 세웁시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서 그의 교회를 ‘몸’으로 비유하셨습니다(엡1:23, 골1:18). 세상에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왜 하필 교회를 몸에 비유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는 것 같이 교회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고전12:12). 또한 몸 안에 있는 모든 지체가 함께 일하여 그 몸을 세우듯이, 교회에서도 모든 지체가 함께 일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11월에 다음 해를 위한 ‘자원봉사 신청’을 받습니다. 몸의 지체들이 함께 일하듯이, 임마누엘장로교회라는 주님의 몸에 소속한 지체로서 여러분도 자원봉사 신청에 참여하여, 교회를 함께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예배위원회, 찬양위원회, 신앙위원회, 교육위원회, 선교위원회, 지역봉사위원회, 전도위원회, 관리위원회, 친교위원회, 에녹위원회, 비전청년위원회, 재정위원회 등 12 위원회가 있고, 그 산하에 49 부와 190 팀들이 있으며, 별도로 가정교회 사역원과 120 여 목장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에는 840 개의 근육(muscle), 206 개의 뼈, 그리고 눈, 코, 입, 손, 발, 간, 심장 등 78 개의 장기(organ)들이 있어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듯이, 여러분도 교회의 지체로 12위원회, 49부, 190 팀에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우리 교회가 건강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이 교회에 부탁하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가족’으로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은 꼭 2019년 자원봉사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빨리 교회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몸의 모든 지체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힘써 일할 때에 “그 몸이 자라게” 되며, 비로소 여러분도 지체로서 함께 자라게 됩니다(엡4:15-16).

세월이 흘러도 교회에 적응하기가 어려우신가요? 교회에 오면 외로우신가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에 따라 자원봉사 신청을 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지체들과 함께 섬김의 일을 해보십시오. 함께 찬양도 하고 선교도 가고 음식도 함께 요리하고 함께 먹으며, 다른 지체들과 함께 일하는 기쁨과 보람을 맛보십시오. 삶과 신앙에 새로운 활력과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일까지 로비에서 사역박람회가 열립니다. 예배 후에 둘러보십시오. 관심 있는 부서를 찾아가서 살펴보시고, 무슨 사역을 하는 부서인지 질문도 하십시오. 친절하게 답해주실 것입니다.

기도하신 후에, 하나 혹은 두 팀을 선택하여 자원봉사 신청서를 제출하십시오. 온라인으로 신청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사역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몸인 교회에서 다른 지체들과 함께 섬기면, 여러분의 믿음, 사랑, 소망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