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목사
요즘 저는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확신의 삶”을 공부하면서 누리는 기쁨이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C 목자님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Zoom 화면으로 깊은 얘길 나누는게 어색할 까봐 걱정했는데요. 막상 시작해보니, 별로 어렵지 않게 잘 하고 있습니다.
“확신의 삶” 성경공부는 목자(부목자)가 목원들과 일대일(1:1)로 삶을 나누며 신앙의 성장을 돕는, 7주간의 성경공부 과정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신 분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것의 의미를 배우고 훈련합니다. 그러나 새신자 뿐 아니라, 리더를 훈련하기에도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교회에서도 확신의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신임목자님들은 이 공부를 마쳐야 임직을 받을 수 있고, 이미 임직 받으신 모든 목자님들도 이 과정을 이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목원들에게 공부를 인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 팬데믹중에도 확신의 삶을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신앙적인 방황을 하셨던 P 성도님은, “확신의 삶을 통해 그동안 제 마음이 왜 불편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저의 옛 모습과 새 모습은 충돌할 수밖에 없어요. 그때마다 내재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저를 통치하시도록 선택하면 되는 것이었어요. 이제는 그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고백하셨어요. C 목자님은 “세례를 받자마자 이 내용을 들었다면,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마음의 불편함이 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하셨어요. 공부를 마치신 P 성도님은 “과정을 마친 이후, 통근기차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루의 일정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공부중인 L 목자님은 “일대일로 신앙의 선배와 말씀을 나누는 것이 좋아요.”라고 하셨고, P 부목자님은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줘요. 궁디 팡팡!! 해주시는 느낌이에요.”라고, “빨리 우리 목장 자매들과 공부해 보고 싶어요.”라고 하셨어요.
이번에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H 부목자님은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하라고 하셔서 시작하는 마음이 커요. 하지만 요즘 집안일에 치여 살면서,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구멍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허덕이지 않고 그 시간들을 충실하게 채워가며, 제가 좀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라고 기대하셨어요.
확신의 삶은 인도자와 학습자의 구별이 별로 없습니다. 인도자와 학습자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이번에 공부를 인도하시는 어느 분은 “솔직히 처음 시작할 땐, 귀찮은 마음이 있었어요. “굳이 이 시기에?” 라는 마음이었죠. 그런데, 남편이 “당신 영성을 위해 해봐”라는 말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어요.” 하셨어요. S 목자님은 “확신의 삶을 함께 공부하면서 공동체 영성으로 비약하고 싶다”고 소망하셨습니다. 여러 번 인도를 하셨던 M 목자님은 “학습자와 깊이 알아 가는 것”도 좋고, “한 주제에 대해 깊이 묵상하면서 잊고 있던 것을 다시 발견하게 되는 것”도 좋다고 하셨어요. L 목자님은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되는 것”과 “인도자 자신의 신앙이 성숙하고,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을 향해 헌신하게 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C 부목자님은 “이번 주부터 OO 자매님과 확신의 삶을 시작해요. 벌써 마음에 기쁨과 설렘이 있어요.”라고 기대하셨어요.
저는 지금이 확신의 삶을 공부하기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리지 마시고, 각 평원의 교역자나 담당자에게 지금 신청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