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 자라야 한다.

1) 자라되, 그냥 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향하여 "그에게까지"(into Him) 자라야 한다. 그는 우리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의 몸의 지체이기 때문이다.

2) 자라되, "범사에"(in all things) 그를 닮으며 자라가야 한다. 새해에 우리는 1월에 '순종'부터 12월에 '겸손'까지 모든 면에서 예수님을 배우며 자라가려고 한다.

3) 자라는 두 가지 길은 첫째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고, 둘째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2. 몸의 지체들은 함께 자란다.

1) 몸의 지체들이 도움을 받으며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듯이, 교회라는 몸의 지체들도 함께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다.

2) 모든 지체의 연결은 '그에게서'(from Him) 시작된다.

3) 서로 다른 각 지체들이 분량대로 역사하면서, 몸은 지체들과 함께 자라가고 세워져 간다.

* 각 지체가 머리의 통치에 순종하며 부여된 기능과 은사로 제 몫의 일을 할 때, 몸과 모든 지체들이 함께 자란다.

3. 생명 공동체의 중요성

* 우리 몸이 생명체인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거하는 생명 공동체이다.

* 지체가 몸을 떠나 혼자 성장할 수 ( )듯이, 우리도 몸인 교회를 떠나 혼자 성장할 수 ( )다.

4. 진단

* 나는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고 있는가?( )

* 나는 예수님의 몸인 생명 공동체 안에서 거하면서 다른 지체들과 서로 도움을 받으며 잘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는가?( )

* 나는 지체로서 내게 맡겨진 분량대로 역사하고 있는가?( )

5. 숙제

1) 지체로서 머리이신 예수님께 범사에 순종하며 살기( )

2) 예수님 안에서 함께 연결되어 있는 다른 지체들을 항상 사랑하고 '참된 것'을 말하기( )

3) 몸의 지체로서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몸인 교회와 목장 안에서 살며, 내 몫의 역사를 즐겁게 감당하기( )

* 그리하면 2018년에 우리는 생명 공동체 안에서 모든 지체가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함께 자라게 될 것이다.

4) 한 해를 시작하며 송구영신예배와 원단금식기도에 참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