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1. 왜 미련해 보이는 전도인가?
* 사람들은 표적(기적)과 지혜를 구한다(22절). 그래서 기적과 지혜로 전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 세상의 지혜나 기적을 동원하면, 복음이 훨씬 더 쉽게 그리고 빠르게 전파될 것 같은데, 왜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을까?
2. 세상 지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21절).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한계 때문이다.
* 세상 지혜로 바라보면, ‘십자가의 도’는 미련하게 보인다(18절).
3. 기적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기적이 하나님의 실존과 권능을 인정하는 통로는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적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는 걸림돌이 된다(22-23절).
* 그렇게 무능력하게 죽는 메시야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세상 지혜와 기적을 동원하면 사람들을 쉽게 빠르게 많이 모을 수는 있지만,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믿고 구원을 얻게 할 수는 없다(18, 23절).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4. 다른 방법은 없다.
* 우리는 여전히 기적을 바라거나 지혜를 의지하려는 속성이 있다.
* 그러나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전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5.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라.
* 어리석어 보여도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더 지혜로우시고, 약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강하시다.
*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면, 성령의 역사로(2:1-5) 놀랍게도 듣고 믿고 구원을 얻게 된다(롬10:9-17).
6. 설득하기보다는 ( )하자.
1) 우리가 VIP를 그리스도의 몸인 ‘가정교회’와 교회에 ‘강권하여’ 데리고 와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잔치에 참여하게 하면,
2) 그들이 간증, 찬양과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말씀을 듣게 되고,
3) 하나님께서 듣는 그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선물을 받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