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1. 메시아 예언
* 스가랴는 학개, 말라기와 함께 포로 후 시대 선지자였다.
* 바벨론 포로에서 1차 귀환 후 무너졌던 성전은 주전 536년에 시작하여 516년에 완공된다.
* 그러나 나라는 여전히 바사(Persia) 제국의 식민지였고, 약속하신 영광은 아직 임하여오지 않았다.
* 그런 중에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해 장차 세상에 오실 메시아 왕(Messianic King)에 관한 예언을 선포하신다.(3:8, 6:12-13, 9:9-10, 12:10-11, 13:1, 13:7, 14:9)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2. 왕의 입성
* 약속하신 왕의 입성을 우리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 구약성경에 주신 메시아에 관한 300여 예언 중 하나는 그가 ‘만왕의 왕’이시나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다는 것이었다.
* 이 예언을 주신 후 5백여 년이 흐른 어느 유월절을 앞두고 한 왕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다(마21:1-11, 막11:1-10, 눅19:28-40).
* 그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왕이셨다(요18:36-37, 계19:16).
3. “주께서 쓰시겠다”
* 나귀를 끌어올 때 그 주인에게 주신 그의 대답은 “본주인 (本主人, the Lord)인 내가 쓰겠다”는 말씀뿐이었다.
* 나와 내 소유를 주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실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누가 주인인가? 나인가? 예수님이신가? ( )
* 예수님을 등에 업은 당나귀가 되어 주님을 모시는 것이 나에게는 수치인가? 아니면 영광과 기쁨인가?
* 나는 왜 사는가? 내 삶의 이유인 왕을 모시고 함께 살자.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4. 평화의 왕
* 그는 전쟁과 정복자의 상징인 ‘말’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의 상징인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다.
* 그는 영원히 전쟁을 그치고 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왕이시다.
* 그의 통치는 땅 끝에 이를 것이다.
5. 그가 나를 쓰기 원하신다면?
* ‘말’ 같지 못하고 ‘나귀’ 같아서 망설이는 분이 있는가? 만왕의 왕 예수께서는 말보다 나귀를 선호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전1:27-28).
* 기도하고 ( ) 같이 헌신하자. 그가 쓰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