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하나님은 그의 ‘나라’을 세우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신 후 (창12:1-4, 주전 2091년) 애굽에서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애굽에서 불러내셨다(출12장, 주전 1446년).
* 출애굽 다음 해에 인구조사를 실시하고 진 편성을 하신 후 드디어 그의 군대를 출정시켜, 가나안 땅 남쪽 입구 바란 광야 가데스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주전 1445년).
* 그곳에서 백성의 요구에 따라(신1:19-22) 12명의 정탐군을 파견하신다(민13장).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25-33)"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군들
* 같은 땅을 목격하고 같은 보고를 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장하고 자신을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14:6-9) 이것이 바로 그들과 우리에게 필요한 ( )이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10)"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믿는다.
* 믿음의 보고보다 부정적 보고가 훨씬 더 파급력이 크다.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도 다가오는 현실은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항상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14:27, 29, 36, 신1:27,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곧 왕정이나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고,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