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1.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이제 성막이 세워지고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백성 한가운데 오셔서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가 거하시는 성소는 ‘회막’(tent of meeting)이었다. 우리는 창조자요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 뵈어야 한다.
2. 죄의 문제
* 그런데 어두움이 빛으로 가까이 가면 소멸되듯이,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중에 사는 백성이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죽는 것이 문제였다(출19:11-24, 33:20, 민17:13, 사6:5).
"...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3. ‘길’을 제시하시다.
* 하나님께서 5가지 제사, 곧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자신에게 나오는 길로 정하셨다(레1-10장).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4. 대속적(代贖的, substitutionary) 죽음
* 이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이다.
* 내 죄를 지고 어떤 죄 없는 생명체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고 죽어야 했다. * 왜 ‘피’인가? (레17:11,14, 히9:22)
5. 죄의 대가: 참혹한 죽음
* 송아지, 양, 염소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여져야 했다.
* 그것을 누가 죽여야 했는가? (레1-4장)
* 죄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 또한 그 결과는 죽음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롬6:23).
6. 이것들은 모형(copy, 그림자)에 불과했다.
*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에서 피흘려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제물, 화목제물의 실재(reality)이시다(사53:5-8, 요1:29, 막10:45, 눅22:20, 롬3:25, 5:8, 히9:23-28, 10:10-14, 벧전2:24 등).
7.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 중에 거하고 계신다(고전3:16).
* 살아계신 한 분 하나님은 크고 높고 두려운 분이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무엇인가?
*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라고 말씀하신다(요14:6). 길이 중요하다. 길이 없으면 나아갈 수 없다.
* 예수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날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히10:19-22).
* 하늘의 성소에서 우리를 섬기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히8:1)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고 계신다(롬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