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vv2-3)
1.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 성경에서 '악인'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자리에 앉아 욕망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가리킨다(4-11절, 시10:3-4, 14:1).
* 세상을 두루 살펴보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형통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본다.
* 아삽은 이런 현실을 보며 실족할 뻔했다(12-16절). 그의 마음에 심한 질투와 고통이 일어났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vv17-19)
2. 종말을 통해 과정을 보라.
* 과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정이 선했는지 악했는지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 판별하는 기준은 종말이 제공한다.
* 그러므로 종말을 통해 과정을 보라(눅12:16-21, 16:19-31).
3. 심판자가 살아계시다.
* 공의로 선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 악인의 종말은 시작되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잠11:7).
*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면서 악해야 형통하는 줄 착각하여 악인이 되지 않도록 나를 지키라(시75:2, 92:7, 잠24:19-20).
* 아삽처럼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종말'이 있음을 깨달으라.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 앞에 설 마지막 그 날을 준비하며 살라. 이것이 진정한 지혜이다(잠1:7, 전12:1-14).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vv22, 23, 26, 28)
4. 어떤 삶을 살 것인가?
1) 겸손한 삶: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
* 나도 짐승과 다름없는 '우매 무지'한 피조물임을 잊지 말자.
2) 동행하는 삶: 나는 어떻게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3) 노년에 몸과 마음이 쇠약해질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
* 세상 모든 것이 흔들리고 파멸되어도 망하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 외에 의지할 다른 것은 하늘과 땅 어디에도 없다(25절).
4)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는 삶: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그분이 내게 행하신 모든 은혜들을 전파하며 살자.
5. 숙제
1) 자녀(잠23:25): 감사를 담아 선물드리기( ), 문안드리기( ), 들어드리기( ), 함께 음식 먹기( ), 모시고 산책하기( )
2) 부모(26절): 기도 시간 늘리고( ) 성경 읽고 묵상하면서( ) 든든한 반석이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동행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