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사망의 사슬을 끊으신 예수님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v1)"

1. '그러므로'(therefore)

1) 살아계신 한 분 창조주 하나님께서(롬1:18-23)

2) 그분을 떠나 모두 죄인이 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3:9-12)

3) 그의 아들을 보내 속죄 제물로 우리 죄를 지고 대신 죽게 하셔서 그를 믿는 자마다 '의롭다' 선고하셨기 때문에(3:19-26)

4) '그러므로' 이제 믿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10:9-15), 곧 예수 안에 거하게 된 자들에게는 '정죄함' (condemnation)이 없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v2)"

2. '이는'(because)

* 정죄함이 없어진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역사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law)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1)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2) 육신에 죄를 정하사 (v3)"

3. 하나님께서 하셨다.

* "육신(sarx, 몸, flesh, sinful nature, 죄로 물든 옛 자아)으로 말미암아" 힘이 약해진 율법(Torah)은 '그것' 곧 죄와 사망의 사슬을 끊고 죄인인 나를 구원하는 그 일을 할 수 없었다.

* 그래서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

4. 어떻게 하셨는가?

1) 죄가 없는 자기 아들을 죄인인 우리와 같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게 하셨다(요1:14).

2) "God condemned [judged] sin in the flesh."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지고 죽은 그의 몸에서 죄를 심판하셨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v4)"

5. 그 결과 율법의 요구가 성취되다.

*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죄이며, 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 살기 위해서, 율법은 우리에게 모든 율법을 온전히 지킬 것을 요구한다(신30장, 마5:17-20, 눅10:25-28, 갈3:10, 약2:10-11).

*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은 아들의 몸에서 '죄'를 못 박음으로(심판함으로) 죄와 사망의 결박을 푸시고,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셨다.

6. 숙제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리기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곧 거듭난 자들에게는 자유가 이미 주어졌다. 죄 아래 살던 습성을 버리고, 마음껏 자유를 누리자.

* "예수 결박 푸셨도다."

2) 성령을 따라 살면서, 죄와 사망의 법과 싸우며 욕망을 다스리기

3) 롬8:1-4을 암송하기. 매일 10번 반복하여 소리 내어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