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v26)"
1. 도우시는 성령님
* 우리는 여전히 죄의 유혹과 시련 앞에서 쉽게 흔들리는 연약한 존재들이다. 마땅히 드릴 기도와 기도의 ( )을 잘 모른다.
*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해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 그래서 성령의 간구로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데(27-28절), 그 과정과 진행 방향은 아래와 같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vv29-30)"
2. 구원의 서정(序程, the order of salvation)
* 하나님께서 예지(foreknowledge), 예정(predestination), 소명(calling, 회개), 칭의(justification, 죄사함), 영화(glorification, 중생 곧 양자됨, '몸의 속량' 곧 부활)의 순서로 진행하고 계시다.
* 이 과정의 지향점, 곧 구원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29절)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vv31-32)"
3.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 위의 모든 과정은 할 말을 잃을 만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놀라운 은혜로 진행된다(31절, 요일3:1-2).
* 나는 이 사랑의 크기와 깊이를 아는가?(요3:16, 엡3:18-19)
*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고 자녀로 입양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십자가의 죽음에 내놓으셨다(32절).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vv33-34)"
4. 그러므로 담대하라.
* 첫째, 하나님께서 친히 나를 택하시고 의롭다 하셨다(33절). 둘째, 나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계시며 나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다(34절).
5. 숙제
1) 기도해야 할 방향을 따라 기도하기(렘1:1-10, 요일5:14)
2) 나를 향해 넘쳐흐르는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맛보며 살기
* 내게는 기쁨, 자유, 평안, 그리고 감사와 찬송이 얼마나 있는가?
* 죄를 회개한 후, 죄의 습관을 끊어내고,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3) 롬8:1-4, 5-11, 12-17, 18-25, 26-34을 즐겁게 암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