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창조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맺고, 그의 후손을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신 후 불러내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들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 중에 거할 자신의 처소를 만들게 하시고(출25-40), 자신과 함께 사는 '길'을 알려주셨다(레위기).
* 이제 언약대로 땅을 주시기 위해 가나안 남쪽 입구 바란 광야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 그곳에서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하신다(민13장, 신1:19-22).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13:28)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30)"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꾼들
* 정탐꾼들의 보고는 부정적이었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대평가하고 자기를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같은 땅을 목격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그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14:6-9)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3)"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백성들은 화약에 불이 붙듯이 즉각 반응했다.
*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듣는다.
* 선한 말보다 부정적인 말의 파급력이 훨씬 빠르다. .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도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출15:24, 16장, 17:3, 민11:1, 14-21장,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혹은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1)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다.
2)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 나는 인간의 지성적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남을 인정하는가?(사55:9, 롬11:33, 고전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