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같이 돌보는 교회

서로 같이 돌보는 교회 (고전 12:22-27) - 김정기 목사

교회는 서로 같이 돌봄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불립니다. (고전12:27) 고린도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메시지는 장애인 주일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에게도 시선의 방향 전환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1. 우리의 시선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을 편한 기준으로 나누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바울은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고전 12:22)라고 말하며, 문제는 사람의 상태가 아니라 우리의 시선에 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익숙한 기준을 다시 보게 하십니다.

  • 나는 누구를 중심에 두고, 누구를 주변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 나는 사람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편함으로 판단하고 있는가?

2.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한 몸입니다

교회는 돕는 구조가 아니라, 서로 없이는 온전할 수 없는 몸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지체에게 더 큰 귀함을 더하시며 서로 돌보게 하셨습니다(고전 12:24­-25).

  • 나는 누군가를 ‘돕는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 이 공동체 안에서 나는 누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또 누가 나를 필요로 하는가?

3. 돌봄 속에서 교회가 세워집니다

교회는 조건이 아니라 돌봄으로 세워지는 공동체입니다. 한 지체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때,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고전 12:26-­27).

  • 나의 삶은 누군가에게 쉼이 되는 둥지와 같은가?

  • 나는 지금 누구를 돌보고 있으며, 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