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일인 오늘 196분의 서리집사를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임명합니다. 머리이신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며 주님의 백성들을 겸손히 섬기는 직분자로 2018년 한 해를 뜻 깊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서리집사는 1년 직으로, 우리 교회는 사역위원회와 목장에서 부장, 팀장, 목자로 섬기시는 분들 중에 안수집사, 권사, 장로가 아닌 분들을 서리집사로 임명합니다.
서리집사님들은 부서나 목장에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떼를 사랑으로 섬기고 또한 그들의 리더로서 그들을 이끌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격월로 모이는 제직회에 참석하여 교회의 살림과 사역을 의논하고 결정할 권리와 의무를 가집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한 해를 섬길 서리집사님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섬김의 기쁨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과 함께 일하며 그분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고 그분을 향해 성숙해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