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한 장(chapter)을 엽니다

Welcome back, all members of EPC, and specially the educational department members!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사랑교육부, EM congregation, 모든 성도님들과 자녀들의 컴백을 환영합니다!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신 여러분들께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이 완전한 축제의 시기는 아니며 팬데믹은 여전히 종식되지 않았음을 잘 압니다. ‘델타 변이’ 뉴스로 세상은 다시 들썩이며 우리에게 두려운 마음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속한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전염병 통계는 매우 긍정적이고 희망적입니다. 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새로운 노멀(new normal)로 들어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염병의 대유행이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항상 조심하면서 안전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좀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며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준비한 간단한 간식을 야외에서 나누며 거리두기 하시며 성도의 교제도 누리시고 가족끼리 기념촬영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16개월 만에 다시 만난 얼굴을 보시면 반갑다고 꼭 인사해 주세요. 그 사이에 새가족이 되신 성도님들도 따뜻하게 환영해 주세요.

주보가 8면으로 조금 변경이 되었습니다.

1. “잃은 영혼을 찾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교회”가 우리의 비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2. 금주의 합심 기도제목을 보시면서 교회와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매주 소개되는 선교지와 선교사님을 위해 가정에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3. 교육부서와 청년예배, EM예배의 설교제목을 보시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4. 예배는 정시에 시작합니다. 예배 전에 함께 하는 ‘준비 찬양’은 없습니다. ‘찬양’만 있습니다. 온전한 예배를 위해 시간을 잘 지켜 주시고 예배당에는 10분 전에 먼저 도착하는 습관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5. 예배 순서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가 서로를 용납하고 이해하며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