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서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메모리얼데이 연휴입니다. 여행으로 집을 떠나 계신가요? 이번 주일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계실지 상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부디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올해 여름은 그래도 일상으로 많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6월15일에는 VBS가 시작되며 여름 단기선교도 온라인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선교 여행이 줄지어 예정되어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한국에 많이 나간다는 소식도 듣습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방학 기간에 정말 많은 가정들이 한국에 다녀오신다고 하네요. 만 2년이 넘도록 가지 못했던 고국에 가서 뵈어야 할 그리운 얼굴들이 얼마나 많을런지요. 부디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고국에 계신 부모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특별히 코로나 기간 동안에 사랑하는 분을 잃고 슬픔에 계신 가정들을 주께서 더없이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6월부터는 특별히 중고등부에 새로운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2019년 8월에 영어권 사역자로 부임하셨던 임슬기(Tiffany Lim)전도사님께서 2년 반을 넘게 섬기시던 EM사역에서 다음 주일부터 한어권 사역으로 사역을 옮기시게 되었어요. 중고등부를 섬기시는 김승균 목사님께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찾고 계신 중이었는데 임슬기 전도사님의 합류로 큰 힘이 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슬기 전도사님은 하나님이 주신 찬양의 은사를 마음껏 사용하셔서 예배를 풍성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중고등부 예배를 인도하시는 임슬기 전도사님의 활기찬 모습이 기대됩니다. 또한 6-12학년의 중요한 시기를 지나가는 여학생들을 특별히 케어할 수 있는 기도 모임이나 여러 가르치는 사역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중고등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시게 될 것입니다. 중고등부에는 사역을 총괄하시는 김승균 목사님의 리더십 하에 심미경 집사님이나 Elena Park 선생님과 같이 귀한 분들이 팀사역을 하고 계세요. 임슬기 전도사님이 이 분들과 잘 합력하여 서로의 덕을 세워가는 중고등부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계속해서 한 분의 중고등부 풀타임 사역자를 여전히 찾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중고등부에 우리 교회의 많은 resource를 투자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영유아부에도 전도사님이 얼른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좋은 분들이 우리 눈에 나타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