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으로 대강절을 보내세요

대강절 특별기도회 첫번째 주간을 잘 마쳤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시는 성도님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예배에 참여하시며 신실히 섬기셨습니다. 대표기도를 섬기신 장로님들,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북돋아 주신 1,2,3부, 수요, 청년예배 찬양팀원들, 보이지 않게 예배의 원활함을 위해 음향과 영상으로 섬겨주신 미디어부, 따뜻한 모습으로 환영해 주신 안내위원들의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새벽기도회로 계속 이어집니다. 대강절은 나태해 지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하는(waking)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초림을 기다렸던 믿음의 선배들처럼 이제 영광의 주로 오실 주님의 재림을 겸손히 기다리는(waiting)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새벽 시간이야말로 우리의 그런 마음을 표현하기 제일 좋은 시간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2024년 새벽기도회는 성경통독을 함께 하며 그날 주신 말씀에 기도로 반응하는 습관을 들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탄절까지 새벽을 깨워 함께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기도로 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특별기도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계속해서 깨어서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한 주간 다음의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함께 기도해 주세요.
첫째, 22일에 멕시칼리와 나바호 선교지를 향해 떠나는 52명의 단기선교팀원들 모두 안전히 다녀올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속에서 겸손히 섬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둘째, 목장에 소속되지 않으신 성도님들이 신실한 소그룹리더의 인도를 따라서 나눔소그룹에 지원하여 풍성한 성경 통독의 해가 되도록.
셋째, 27-30일까지 겨울수련회를 떠나는 166명의 등록 학생들의 안전과 주님 주시는 은혜가 모두에게 풍성히 임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복된 한 주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