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읽으며 모세오경을 마무리하는 2월입니다. 성경 읽기와 나눔, 즐거우신지요? 세상은 늘 분주하고 항상 무슨 일들은 언제나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팀이 아시안컵 4강에 올라가서 축구팬들은 들떠 있고 설 명절을 앞둔 떠들썩함이 느껴집니다. 두 개의 전쟁은 여전히 아무런 결말 없이 세간의 주목을 점점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는 언제나 흘러넘치고 인간의 희로애락은 계속되지만 이것을 잊지 마세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늘 말씀 속에 서 계시며 2024년을 보내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통독과 묵상 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토요일에 지정된 암송구절 12개를 연말까지 다 외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올 한해는 성경에 대한 뼈대를 다잡고 기초를 확립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매월 둘째 목요일 저녁에는 목장 혹은 소그룹에서 통독 나눔을 진행하시는 리더들을 위한 훈련/강의가 줌으로 열립니다. 나눔 리더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는 화요일(6일)에는 봄학기 화요여성예배가 시작됩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봄학기 삶공부 개강예배도 열립니다. 관심 있는 성도님들께서 유익한 열매를 얻는 그런 봄학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4일)까지 등록을 마쳐 주세요. 다가오는 14일 수요일 수요예배는 ‘블레싱USA’ 집회로 열립니다. ‘복음의전함'이라는 한국에 있는 사단법인 이사장으로 계신 고정민 장로님께서 오셔서 귀한 간증을 나누어 주실 예정으로 있습니다. 장로님은 광고기획으로 아주 대단한 커리어를 쌓다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이 은사를 어떻게 복음 전하는 데 쓰임 받을지 고민하다가 ‘복음의전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성 전도에 큰 거부감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지만 수개월 전, 장로님을 만나 뵙고 온유하신 이 분 안에서 불타는 주님에 대한 열정과 희생의 마음을 발견하며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전도집회가 아니라 우리가 내 삶 주변에 있는 VIP들을 어떻게 관계 전도로 다가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귀한 도전과 도움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VIP를 품는 일에 마음의 고민을 가지신 모든 분들이 꼭 참석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도위원회는 4월26-27일에 열리는 전교인 전도집회와 VIP초청잔치까지 쭉 이어지는 신호탄으로 올 상반기 영혼구원의 포문을 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가득한 이 시대 속에서 우리 모두가 온유하고 따뜻한 전도자로 세워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