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부예배 후에는 그동안 성도님들께 지속적으로 알려드린 대로 임시공동의회가 1시45분에 열립니다. 평균 3년마다 한번씩 시행되는 이 과정은 우리 교회의 미래의 일꾼이 되실 중직자- 시무장로, 안수집사, 권사-들을 선출하는 우리 교회의 축제로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어떤 형태의 경선이나 선거와는 다르기에 다툼이 아니라 감사의 시간이어야 하고, ‘장’이 아니라 ‘종’으로 섬길 분들을 세우는 과정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섬기는 이들의 축제인 것입니다. 이제 이번 공동의회를 통해 투표자 중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으신 후보자들은 6개월의 훈련 기간을 거쳐서 10월이 되면 장로, 안수집사, 권사로 취임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격려와 인도하심이 아무런 차질 없이 이루어 져서 후보자로 세워진 모든 분들이 주님 앞에 겸손케 되며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들임을 깨닫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980년에 설립된 우리 교회의 46년 역사를 돌아볼 때 이러한 절차를 통해 직분자로 세워지신 주의 종들의 헌신이 없이 지금 우리 교회 현재의 모습을 기대할 수 없었음을 겸허히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그저 섬기고 순종하는 것이 자신들의 양식인 것처럼 직분을 감당하셨던 모든 은퇴자들의 헌신 때문에 지금 우리 세대가 하나님 앞에서 큰 유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받은 직분을 귀하게 여기며 성실히 섬겼던 모든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가 또 우리 곁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자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투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번 공동의회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감사한 사실은 영어 회중을 섬길 리더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당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Tom Kimm 장로님에 이어 제임스 장로님이 미래에 당회원이 되시면 교회는 KM과 EM이 한 당회 아래에서 서로 협력하며 공동의 길을 모색하는 아름다운 이민교회의 좋은 모델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22명의 한어회중 후보자들과 4명의 영어회중 후보자들이 낙심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길을 걸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로 후보: 고석진, 신상훈, 이종협, James Choi(EM)
안수집사 후보: 박태욱, 석인혁, 여환승, 이수호, 이시헌, 이준호, 홍순학, Danny Dokko(EM),
Jitae Kim(EM), Joey Chun(EM)
권사후보: 강지은, 김선숙, 민민정, 박지영A, 서자연, 서지승, 신은희, 이경이, 이수지, 임윤희,
임은아, 조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