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 에스겔을 부르시다.
* 주전 597년 2차 침입 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에스겔이 30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은 그를 선지자로 부르셨다(1:1-3).
* 불같은 형상의 ‘네 생물’(four living creatures, Cherubim)의 옹위를 받으며 ‘영광’의 하나님은 찾아오셨다(1:4-28).
* 하나님과의 만남은 소명으로 이어졌다(2:1-10).
* 586년 멸망을 앞두고 포로로 끌려간 이국땅에서는 에스겔이, 고국 땅에서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2.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다.
* 하나님께는 소원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의 백성과 영원히 함께 살면서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다.
* 그래서 성소를 짓게 하시고 백성 가운데 ‘영광’(kabod)을 보이며 임해 오셨다(출40:34-35, 대하7:1-3; 삼상4:21-22).
* 그런데 이제 떠나셔야 했다. 우상숭배가 ( ) 안에 까지 들어왔기 때문이다(8장).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으셨다.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3. 하나님의 마음
*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올라 예루살렘을 떠난다.
* 그런데 동문에서 가시는 걸음을 멈추셨다(stopped). 8:4-6, 10:4, 10:18-19, 11:22-24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586년에 불타고 무너진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4.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 아들을 보내셔서 영광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셨다(요1:14).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 창조와 심판보다 더 강력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사건 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 )이다(요12:16,23,28, 13:31-32, 17:1,24).
5.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삶을 살자.
* 오늘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교회(엡2:20-22), 그리고 내 가정, 목장, 미국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고 있는가?
* 성전이 성전 되는 것은 외형에 있지 않고(학2:3-9),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머물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 과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본받지 말자.
*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는 내 삶에 온갖 우상을 무너뜨리고 더러운 욕망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며 살아야 한다(레19:2).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삶, 가정, 목장, 교회, 민족은 망한다.
* 외형에 신경 쓰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삶을 살자.
* 하나님의 소원대로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함께 살 것이다(계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