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1. 헛된 인생
* 인생은 헛되다. 삶에 의미가 없다. 살만한 가치도 없다. 살수록 점점 더 허무해진다. 결국 공허하게 끝나고 만다.
* 쾌락과 술도, 큰 사업, 넓은 집, 무수한 재물과 많은 처첩도(2:1-8) 피곤하고 족함이 없고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되다.
* 이것은 이 모두를 최고로 누려본 사람의 고백이다(2:10-11).
2. 허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려면 허무의 ( )을 찾아야 한다. 인간은 본래 창조주와의 관계 속에서 살도록 창조되었다. 허무는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없이 사는 데서 온다.
* 인생의 허무를 벗어나는 오직 한 길은 가능하면 빨리 나의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12:1-14).
3. 그렇다면 창조주를 경외하며 사는 삶은 어떤 삶인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첫째, 우주만물과 만사를 진행하시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보며 찬양 드리는 삶
* 천하만사에 기한과 때가 있음과(3:1)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시종’을 측량할 수 없음과(3:11)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이 영원히 있는 하나님의 모든 일을 깨닫고(3:14)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영원히 사모하고 찬양하며 살자.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둘째, ‘하나님 앞에서’ ( )는 열고 ( )은 다무는 삶
*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자(5:1).
* 나는 항상 하나님 앞에 서있다. ‘함부로 입을 열지 말자.’ 말을 무조건 적게 하자(5:2-7, 10:14).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셋째,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주신 선물을 누리는 삶
*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소유로 만족하지 못하며 행복할 수 없다(5:10-12). ‘소유’와 ‘누림’은 별개이기 때문이다(6:2-6).
* 그러므로 소유에 집착하지 말라(5:13). 소유에 집착하면 근심과 분노 중에 살다가 허무하게 죽을 것이다(5:16-17).
* 자신의 꾀와 욕망에 속지 말라(7:29, 8:11, 눅12:13-21). 좋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다(약1:14-17).
* 내 것은 없다(5:15).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즐겁게 일하고 내 몫으로 주신 선물을 누리고 선을 행하며 살라(2:24, 3:12-13,22, 5:18-19, 9:7-10).
* 후회하지 말고 지금 창조주를 찾으라. 그를 경외하며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