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 떠나셔야 하는 예수님
* 십자가에 죽으셔야 하는 유월절이 다가왔다.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야 하는 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아셨다.
* 마지막 시간에도 그의 마음에는 '자기 사람들'을 향한 사랑,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 그들 중에 하나는 자신을 팔아넘기고, 나머지는 모두 그를 부인하고 배반하고 도망칠 제자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2. 섬기시는 예수님
* 떠나시기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남기기 원하셨다. 그것은 바로 '섬김의 리더십'이었다.
* 주와 선생이신 예수님이 하인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으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여주셨다.
3. '섬김의 리더십'이 가능한가?
* 세상의 리더십과 정반대인 '섬김의 리더십'이 과연 현실 속에서 가능할까? 다시 말해서, 섬기는 리더를 사람들이 따를까?
* 가능할 뿐 아니라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함을 자신의 삶과 십자가를 통해 증명하셨다(요12:23-26).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있음을 보라.
4. 세상의 리더십 vs 예수님의 리더십(마20:25-28)
* '임의로 주관하고' 지배하는 세상의 리더십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리더십이 ( ) 안에서 충돌하고 있다.
* 나는 가정, 목장, 교회, 세상에서 어떤 리더십을 따르고 있는가?
*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세상 리더십의 원동력은 욕망이지만, 섬김의 리더십의 추진력은 ( )이다(요13:1).
* '섬김의 리더십'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가 하나님의 사랑에 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5. 섬김으로 이끌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리더십'을 깨닫고 행하라고 하신다.
*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오늘날도 우리 가운데 '섬기는 자'로 계시다(눅22:24-27).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서 나오는 ‘섬김’으로 가정, 목장, 교회, 세상을 이끌어가자.
*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놀라운 '복'이 있을 것이다(약1: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