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설교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5): 증인 선교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36-43절)"

1. 목격하게 하시다.

* 죽음에서 살아나신 후 예수께서 가장 먼저 하신 중요한 일은 자신의 부활한 ( )을 제자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게 하신 것이다(24:1-43, 요20-21장, 행1:3, 고전15:4-8).

2. 부활 곧 몸으로 다시 사신 것이 왜 이토록 중요한가?

1) 모든 사람들이 믿을 수 있도록 주신 증거이다(행17:31).

2) 복음과 믿음과 죄사함이 진리임을 인친 것이다(고전15:14-17).

3) 우리의 몸도 부활한다는 증거이다(고전15:20-23, 35-49).

4) 죄와 사망에 대한 승리의 선언이다(고전15:54-57).

5)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는 영생의 증거이다(요11:25, 사도신경).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44-48절)"

3. 부활은 구약 예언의 성취이다.

* 부활은 이론이나 견해가 아니라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한 역사적 사실(fact)이었다.

4. 부활의 증인들

* 제자들은 역사의 한 시점에서 일어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증인(martys)이 되었다. 그리고 순교자(martyr)의 길을 걸어갔다.

*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의 증인으로 회개와 죄사함의 복음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라고 명하셨다.

* 이것이 선교의 시작이다.

5. 나도 증인인가?

* '성경대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지금 여기 살아계신 주님을 나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 (요10:16, 17:20, 행2:39, 엡3:6, 벧전1:8-9, 계3:20)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을 지금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복종하며 살고 있는가?(요15:5, 갈2:20)

* 그렇다면 나도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다. 아직 그를 만나지 못한 불쌍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언하자.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6. 증거하기 위해 오신 성령

* 부활이 확인되었을 때에 제자들을 뛰쳐나가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셨다.

*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오셨다(요15:26, 행5:32).

* 성령을 구하고 기다리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나가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언하라(행1:8). 이것이 선교이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3): 영적 전쟁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 선교란 무엇인가?

*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전령으로 앞서 가는 것이다(1절).

* 추수를 기다리는 영혼들을 거두어드리는 것이다(2절).

*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여 회개하게 하는 것이다(9-16절).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2. 불가피한 영적 전쟁

1) 선교는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다(행26:18, 엡6:10-20).

* 잃은 영혼들을 사탄에게서 빼앗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교회들은 사탄을 잠자는 사자로 착각하며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었지만, 실상 잠든 것은 사탄이 아니라 우리였다(벧전5:8-11).

3) 그러는 사이에 사탄은 무수한 양떼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켜 왔다(요10:10).

* 오늘날 사탄의 집중적인 공격 대상은 ( )들이다.

3. 보장된 승리

* 불가피한 영적 전쟁으로 선교에 필연적인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결정적인 싸움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 그러나 ( ) 않으면, 이길 수 없다.

* 싸우라(딤전6:12, 약4:7, 유1:3). 싸우면, 이긴다(고전15:55-57).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4. 승리의 수단

* 만왕의 왕께서 우리에게 이길 권능을 주셨다.

* 우리의 힘과 세상의 수단들은 영적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승부수가 될 수 없다.

* 천국 복음과 기도에 담아주신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싸우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5. 기쁨의 이유

* 선교는 우리에게 두 가지 기쁨을 준다. 첫째,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준다. 둘째,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타남을 통하여 내 이름이 하늘나라 호적인 ‘생명책’(시69:28, 단12:1, 빌4:3, 계3:5, 13:8, 17:8, 20:12, 21:27)에 기록되어 있음을 거듭 확인하는 기쁨을 준다.

* 우리가 기뻐해야 할 더 큰 기쁨은 둘째 것이다.

* 영적 전쟁으로 선교의 본질을 잊지 말자.

*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싸워서 많은 잃은 영혼들을 만왕의 왕 예수께 인도하는 선한 군사가 되자(딤후1:8, 2:3).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1): 성육신 선교

"말씀이 육신이 되어"

1. 선교(mission): 보내심을 받다.

* '말씀'(Logos) 곧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아들 하나님(1:1,34)이 1) 죄인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받고 2) 보내심을 받아(3:17, 5:24, 6:39, 12:44-47)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어 이 세상에 오셨다(8:42).

* 우리도 1) 멸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품고 2) 보내심을 받아 국경, 인종, 문화, 삶의 경계를 넘어 찾아가야 한다(17:18, 20:21).

2. 성육신(incarnation): 육신이 되시다.

* 만물의 창조자께서(1:2) 사람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빌2:6-8).

* 우리도 '죄'를 빼놓고는(히4:15) 모든 면에 선교 현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과 바리새인을 비교해보자(눅15:1-2).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3. 동거(indwelling): 함께 사시다.

* 사람이 되셔서 그들과 함께 사셨다. 그래서 귀로만 듣던 그들이 눈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다.

* 우리도 예수님을 모시고 그들 속에 들어가 함께 살아야 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4. 계시(revelation): 그의 영광이 나타나다.

* 1)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2) 사람이 되어 함께 사시니 3)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그들이 보니 그의 영광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그의 영광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다(1:16-17).

* 우리도 1)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2) 그들의 일원이 되어 3) 함께 살면서 4)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세상에서 나타내야 한다. ( )가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을 보게 해야 한다. 그의 영광을 보는 자는 충만한 은혜와 진리로 구원을 받게 된다.

5. 숙제(assignment): 가야 한다. 보내시기 때문이다.

1) 선교: 잃은 영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자. 어디로 갈 것인가?

* 선교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보내심을 받아 찾아가는 것이다.

2) 성육신: 그들의 일원이 되자.

* 죄 외에는 그들의 모든 것(영혼, 모습, 문화, 언어 등)을 배우고 사랑하고 존중하자.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3) 동거: 그들과 함께 살자.

* 그들의 아픔과 슬픔, 기쁨과 영혼의 고민을 함께 나누자.

4) 계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그들이 보게 하자.

* 충만한 은혜와 진리로 그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 이 숙제를 가정에서 시작하고, 직장과 선교지로 확산해 가자.

예수님의 리더십(3): 셀프 리더십

1.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

"못에서 생긴 녹이 스스로를 갉아먹듯 자신을 무너지게 하는 것은 결국 당신이다"

* 역사 속에 존재했던 많은 지도자들은 불행히도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예수님은 겉으로는 실패한 지도자처럼 보였지만 역사가 보여주는 결과는 그분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것입니다.

2. 탁월한 리더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셀프 리더십을 보이셨습니까?

2-1. 자신이 움직여야 할 시기를 간파하셨습니다(right timing at the right place):

"이때에"(마3:13); "그때에"(마4:1); "이때부터"(마4:17); "요한에게 세례를"(마3:13);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마4:12)

2-2. 고요함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셨습니다:

"성령에게 이끌리어...광야로 가사"(마4:1) 2-3.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3:15);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마4:14);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

3. 우리가 예수님의 셀프 리더십을 닮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1. 분명한 ( )인식이 필요합니다(Who am I?):

"하늘로부터 소리가...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마3:16-17);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마4:3,6)

3-2. 홀로됨으로, ( )안에서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에게 이끌리어...광야로 가사"(마4:1); "기록되었으되"(마4:4,7,10)

* 내성적인 사람들의 힘(The power of introverts)

* 나는 말씀묵상의 힘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광야를 지날 때는 반드시 말씀 안에서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 나의 정체성을 흔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다른 목소리를 좇아가게 만드는 유혹은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리더십(2): 섬김의 리더십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 떠나셔야 하는 예수님

* 십자가에 죽으셔야 하는 유월절이 다가왔다.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야 하는 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아셨다.

* 마지막 시간에도 그의 마음에는 '자기 사람들'을 향한 사랑,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 그들 중에 하나는 자신을 팔아넘기고, 나머지는 모두 그를 부인하고 배반하고 도망칠 제자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2. 섬기시는 예수님

* 떠나시기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남기기 원하셨다. 그것은 바로 '섬김의 리더십'이었다.

* 주와 선생이신 예수님이 하인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으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여주셨다.

3. '섬김의 리더십'이 가능한가?

* 세상의 리더십과 정반대인 '섬김의 리더십'이 과연 현실 속에서 가능할까? 다시 말해서, 섬기는 리더를 사람들이 따를까?

* 가능할 뿐 아니라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함을 자신의 삶과 십자가를 통해 증명하셨다(요12:23-26).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있음을 보라.

4. 세상의 리더십 vs 예수님의 리더십(마20:25-28)

* '임의로 주관하고' 지배하는 세상의 리더십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리더십이 ( ) 안에서 충돌하고 있다.

* 나는 가정, 목장, 교회, 세상에서 어떤 리더십을 따르고 있는가?

*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세상 리더십의 원동력은 욕망이지만, 섬김의 리더십의 추진력은 ( )이다(요13:1).

* '섬김의 리더십'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가 하나님의 사랑에 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5. 섬김으로 이끌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리더십'을 깨닫고 행하라고 하신다.

*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오늘날도 우리 가운데 '섬기는 자'로 계시다(눅22:24-27).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서 나오는 ‘섬김’으로 가정, 목장, 교회, 세상을 이끌어가자.

*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놀라운 '복'이 있을 것이다(약1:14-17).

예수님의 리더십(1): 나를 따라오라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1. 공생애가 시작되다.

*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1:18) 예수와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신(1:21-23) 그리스도(1:16-17) 왕(2:2-6)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셨다(3:17).

* 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이 임한 후(3:16)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4:1-11)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셨다.

* 그의 공생애의 첫 외침은 "회개하라"였다. 왕인 그가 오심으로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이 가까이 왔기 때문이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 예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

첫째, 그는 함께 일하셨다.

* 혼자 일하실 수 있으셨고, 천사들과 함께 일하실 수 있으셨지만(마26:53, 히1:14), 그는 사람들을 부르셔서 함께 일하셨다.

*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려면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함께 일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 그는 앞서 가셨다.

* 세상의 왕과 고위 지휘관들은 뒤에서 '돌격 앞으로'를 명하지만, 예수님은 항상 앞서 가며 "나를 따르라"(Follow me)고 명하셨다(마9:9, 16:24, 요1:43, 10:4, 12:26, 21:22).

*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리더는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항상 영적 전쟁의 거센 비바람을 무릅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그는 사역의 목표를 처음부터 분명히 선포하셨다.

*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리더들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부서의 목표를 처음부터 분명히 선포해야 하고, 또한 그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야 한다.

* 그 때나 지금이나 목표는 ( )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3.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해야 한다. 제자들은 그물, 배, 아버지를 버려야 했다(20, 22절).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부르실 때 지금 '곧' 따르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4. 따르라.

*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고 왕을 따르자. 그가 부르신다. 갈등을 극복하고 예수님을 따르며 그의 리더십을 배우자.

* 가정, 목장, 부서를 이끌 때 ‘영혼 구원’의 목표를 놓치지 말자. 이 길이 내 인생을 투자할 만큼 가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1. 만물의 중심이신 하나님 *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었고(by Him),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보존되며(through Him), 만물이 그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존재한다(to Him, for Him).

* 만물의 중심은 ‘나’나 인간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 본인이시다.

2.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는 복이 있다.

* 모든 사람이 이 지식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고전8:5-7).

*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거부하려고 한다(롬1:20-22).

*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또한 인정하는 복 있는 사람인가?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3.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실 오직 한 분

* "영광"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 그의 거룩하심, 전지전능하심, 위대하심이 드러나는 것이다.

* 그러므로 모든 영광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만물을 홀로 창조하고 보존하시는 살아계신 참 하나님의 것이며(골1:16) 오직 하나이신 그분께 돌려져야 한다(신6:4, 요17:3).

4.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이다(시146-150편, 소요리문답 1문).

* 이것이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이유이며, 사람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신 목적이기 때문이다.

5.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작은 풀포기 하나부터 광대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시19:1, 사49:13, 55:12).

* 이것을 불편해하는 피조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기 원하는 사탄의 무리와 사람들 밖에 없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은 우주적인 심판을 통해 그의 영광을 온전히 회복하고 드러내실 것이다.

6. 숙제

1) 장차 심판자로 다시 오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며, 만들어진 신들은 버리고, 돈과 쾌락을 예찬하지 말고, 자연을 숭배하지 말고, 그 자연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중에 가장 아름답고 선하고 의롭고 즐거운 일이다.

* 피조물인 사람들에게 칭찬은 해도 ( )은 하지 말자.

2)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정하고,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며 살아가자.

* 날마다/아침마다 즐겁게 찬송을 ( )곡 드리자.

* 일주일에 ( )번 이상 자녀들과 함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자.

오직 믿음(Sola Fide)

"...다 내가 빚진 자라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

* 복음이 실제가 되었을 때에,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을 갖게 되었다.

* 나는 어떠한가? 나도 복음을 경험했는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2. 열정의 이유

* 복음은 오직 믿음으로 받기만 하면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 무엇도 바울을 멈출 수 없었다. 이것은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열정이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 마틴 루터의 깨달음

* 그는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통해 그의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두려움을 갖고 수도원에 들어가 수사가 되어,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하심을 얻으려 노력을 했지만 실패한다.

*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성경’을 통해, 복음을 깨닫는다.

4.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 “이 의”는 죄인들이 율법을 행함으로 얻는 의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죄값을 아들의 피로 치르고 이루어낸 의이다(3:20-26).

* 하나님은 이 의, 곧 은혜의 선물 구원을 받기 원하는 자들에게 “오직 ( )”을 요구하셨다.

* 복음은 “하나님의 의”를 믿음으로 받는 자들이 심판의 자리에서 의롭다 칭함(구원)을 받는다는 기쁜 소식이다(행13:39, 롬4:5).

5.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인가?

*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요3:16, 엡2:8).

* 믿음은 느낌/감정보다는 의지의 결단이다(요20:27, 행16:30-31). * 믿음은 복음을 들을 때에 생겨나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행15:7, 16:14-15, 18:8, 롬10:17, 고전1:21).

6.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살라.

1) 오늘날 우리가 불신의 세상 속에 살지만, 하나님을 믿으라. 그 분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다.

2) 복음을 듣고,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막1:15),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구원을 ( )으로 받으라(행16:31).

3) 구원 받은 후에 내 삶과 영원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라. 내가 혼자 주인 되어 살던 삶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삶, 풍성한 삶이 열릴 것이다(요8:32-36, 10:10, 15:1-17).

4) 교회를 떠난 자녀가 있다면, 다음 주일 영어연합예배에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롬10:17).

오직 은혜(Sola Gratia)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1. 구원은 무엇인가?

* 구원의 대상인 우리는 모두 욕망의 노예가 되어 죄 중에 살다가 심판을 받고 지옥에 던져질 죄인들이었다.

* 구원은 그런 죄인들에게 아들의 피로 죄를 사하고 의롭다하심, 영원한 생명을 주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 하나님의 상속자로 입양됨,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천국 시민됨을 모두 포함한다.

2. 이 놀라운 구원을 왜 은혜로 주시는가?

*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선행, 종교, 금욕생활 등 그 무엇으로도 자신을 욕망과 죄와 죽음과 지옥의 사슬에서 건질 ( )이 없기 때문이다. 이 상태를 성경은 '허물과 죄로 죽은 너희'라고 설명한다(2:1-5).

*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다(1:4, 2:4, 요3:16).

"...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3. 나는 받았는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아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한량없는 은혜" 찬송을 불러보라. 내 마음에 설렘과 감격이 있는가?

* 독생자의 희생을 통하여, 세상이 줄 능력이 없는 은혜, 세상이 전혀 알지 못하는 은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나는 알고 있는가?

4.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의 첫째 특성: 감사 찬송

*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며 산다(1:6-14). 내 삶에는 매사에 감사의 찬송이 넘치고 있는가?(5:19-20)

* 추수감사절은 1620년 대서양을 건너온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해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추위와 병으로 죽고 이듬해 농사도 시원치 않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것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특징이다.

*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나는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1)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민11:6, 롬1:21, 고전4:7, 딤후3:2)( )

2)감사할 줄 아는 사람(대상16:4-8, 눅17:11-19)( )

3)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단6:10, 고후12:7-10, 살전5:18)( )

5.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의 둘째 특성: 선한 일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하며 산다(2:10). 이것은 우리를 지으시기 전부터 예비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 우리는 나를 은혜로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의 명예를 걸고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6. 숙제

* 이번 추수감사절에 기억될만한 선한 일 하나 하기

*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 제출하기

* 감사제목 20 가지 쓰고,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 드리며 나누기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3:1)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3:2,4)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4:3)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4:4)

1. 말세의 두 가지 주된 현상

첫째,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한다.

둘째, 사람들이 진리를 듣기 싫어하고 허탄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지금이 바로 고통스러운 말세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3:15)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3:17)

2.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 다른 해결책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어떤 노력도, 종교도, 교육이나 형벌도, 혁명도, 심지어 죽음도 인간을 욕망과 죄와 죽음과 지옥의 사슬에서 구원해낼 ( )이 없다. 있다고 생각되면 해보라.

*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는

첫째, 오직 성경만이 죽은 영혼을 살려서 구원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3:15, 벧전1:23).

둘째, 오직 성경만이 구원받은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3:17, 벧전2:2).

3. 성경을 둘러싸고 진행된 전쟁

* 종교개혁은 성경을 못 보게 하려는 세력과 성경을 백성에게 읽고 듣게 하려는 세력간의 싸움이었다(마13:19, 행17장, 고후4:4).

* 인류 역사상 성경만큼 금서로 지정되고 불태워진 책은 없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3:16)

4. 성경은 어떤 책인가?

* 세상에는 사람들이 지은 무수한 책들이 있지만, 그 중에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유일한 책이다(3:16, 벧후1:20-21).

5. 성경으로 돌아가자!

* 성경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Solo Christo) 욕망의 노예가 되어 죄 중에 살다가 지옥에 들어가는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없고(행4:12) 다른 길은 없다(요14:6).

* 구원을 얻기 원하는가? 성경을 읽고 들으라.

* 신앙생활을 바르게 풍성하게 하기 원하는가? 성경을 (혼자, 자녀들과 함께) 날마다 읽고 듣고 지키라(계1:3).

*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원하는가? 성경 말씀을 전파하라(4:2).

성령(3): 성령을 받으라

"평강이 있을지어다"

1. ‘평안하라’

*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제자들은 두려웠다.

* 부활하신 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처음 하신 말씀은 ‘평안하라’는 말씀이었다.

*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 그가 세상을 이기셨다. 평안하라.(요16:3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 보내시는 하나님

* 창조주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백성, 잃어버린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의 종들을 보내시는 하나님이시다.

* 아브라함, 요셉, 모세, 이사야, 아모스, 요나를 보내셨던 하나님께서는(창12:1-4, 45:5-8, 출3:9-10, 사6:8, 암7:15, 욘1:2), 마지막에 메시야로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마21:37, 눅4:18, 요3:16-17, 4:34, 6:39, 8:42).

3. 보내시는 예수님

* 아버지께서 그를 보내신 것 같이, 예수님도 두려워서 문을 닫고 숨어있던 그의 제자들을 보내셨다.

* 지금도 예수님은 문들 닫고 안주하고 있는 우리를 보내신다.

4. 그러므로 우리는 가야 한다.

* 우리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가야한다. 교회의 머리인 예수께서 ‘가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마28:19).

* 믿음의 선조들은 유목민들이었다(창13:1-7, 47:3-4).

* 우리도 아브라함의 자손(갈3:29)으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유목민이 되어야 한다(막16:15).

* 교회가 가기를 포기하고 정착민이 되면, 교회는 쓰러진다.

* 살아있으려면 교회는 끊임없이 가고 또 가야 한다. 죄에 매여 고통당하는 백성, 흩어진 양떼를 구원하기 위해 교회는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가야 한다.

"성령을 받으라"

5.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가기 전에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다(눅24:49, 행1:4-5).

* 약속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는 ( )을 받는다.

* ( )은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이다.

*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께서 새롭게 임하여 나에게 권능을 주시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된다.

*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잃어버린 백성을 찾기 위해 가고 또 가자. 가는 교회, 가는 목장이 되자. 그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