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 우리는 자격이 없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습니다(롬 5:1).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에게 모든 죄를 전가하셨기 때문입니다(고후5:21).
*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Main Idea: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1. 자신의 이기적인 가치관이 바뀌고 전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15-17절)
* 나를 위한 인생에서 그리스도를 위한 인생으로 삶의 목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15절; 갈2:20)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17절; 골2:12)
- 그러므로 사람을 대할 때 외형적인 모습으로 더 이상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16절; 요8:15)
2.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화목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18-20절)
*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8절)
*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20절)
* 지상 교회(local church)는 천상 교회(universal church)의 영광스런 신비를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관입니다.
-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과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사역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 이웃과 화목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화해자(peacemaker)로 살아야 합니다. 화목하게 하는 사역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마5:23-24)
Homework/Application:
1)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볼 때 "육신을 따라" 판단하는 모습은 내게 없는지 돌아보고 오늘이 변화의 시작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나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관 직원으로서 세상에 어떻게 화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나요? 이번 주에 내가 연락해야 할 이웃들은 누가 있나요? 찾아가셔서 서로 화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