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종말에 관한 스포일러 (계21:22-22:5)
* 계시록을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들이 있지만 (Ex: 과거주의, 미래주의, 역사주의, 상징주의) 모든 관점이 동의하는 것은 계시록 21장과 22장은 역사의 종말에 완성될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오늘 본문에 묘사되는 미래에 완성될 영광스러운 교회의 모습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자세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계시록 21-22장에 나타나는 영광스러운 교회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습니까?
1. 거룩한 성 예루살렘입니다. (21:10-27; 왕상 6:20; 겔48:35)
2. 생명나무가 있는 동산입니다. (22:1-5; 창2:10; 겔47:7)
3.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의 모습입니다. (계21:2, 9; 19:6-8)
B.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소망을 가져야 합니까?
1. 승리는 이미 예고되어 있음을 믿고 의심하거나 비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21:6-7)
* 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은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에게 기대와 소망을 주는 거룩한 스포일러(spoiler)입니다.
2. 만물이 새롭게 될 것을 믿고 현실을 도피하거나 현실주의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21:5)
*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지나친 비관론에 빠져서 현실에서 도피하거나, 혹은 이 세상을 바르게 하는 사람의 노력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적용과 숙제:
* 31일까지 계시록을 기쁜 마음으로 읽으시며 온라인으로 송구영신예배에 참여하세요.
* “마라나타, 아멘 주여 오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기가 아쉬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드신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시면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