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고 떨림으로 - 빌립보서 강해(4) (빌2:5-18)
* 지난주에 우리는 빌립보서에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찬송시 (5-11절)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는 권면에 이어 사도 바울은 12절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work out) 고 명령합니다. 두려움과 떨림은 어떤 자세를 말하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받은 구원을 반드시 이루어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구원은 예수님이 이루신 것으로 우리에게 _________ 되셨기 때문입니다 (5-11절)
* 아담은 하나님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고,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하나님의 자리에서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그 복종의 모습을 완성하셨습니다.
* 낮아짐은 우리의 몫이고 높아짐은 오직 하나님의 몫입니다 (9-11절).
둘째로, 그 일이 가능하도록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__________ 때문입니다 (13-16절)
*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의지)도 주시고 실제로 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생명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에게 희생의 본을 보여준 신앙의 ___________ 있기 때문입니다 (17-18절)
* 누군가와 함께 전제(drink offering)로 자신을 드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출29:40-41; 딤후4:6; 빌3:17; 고전 4:16)
* 나의 나된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결국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전15:9-10)
적용과 숙제:
1. 매우 짧은 17-18절에서 기뻐하라는 말을 네 번이나 반복하는 바울의 부탁이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그의 고난 당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주 안에서 오늘 기뻐하고 계십니까? 기쁨을 회복하기 위하여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2. 오늘 부른 ‘은혜’라는 찬양을 이번 주에 반복해서 부르고 묵상해 보세요. 그리고 다음 주 추수감사주일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