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싶어하는 당신에게(4): 다닐 만한 교회가 없습니다 (엡4:11-16)
* 우리 주변에는 교회에 다니시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출석을 그만 두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다양한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실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겨난 '가나안 성도'라는 신종 용어는 '안나가'를 거꾸로 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믿지만 더 이상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분들을 가리킵니다. 다닐만한 교회가 없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할 수 있는 권면은 무엇일까요? 에베소서에서 말씀하는 신앙의 본질, 교회의 본질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교회의 규모를 보지 말고 ( )이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 교회가 크다고 해서 다 좋은 교회가 아니며 작은 교회라고 다 아름다운 것도 아닙니다.
- 교회의 건강함을 가늠하는 척도는 숫자가 아니라 거룩함입니다. (*바울의 기도 ①엡1:15-19; ②엡3:14-19)
2.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하지만 ( )을 바라보면 성숙해 집니다. (15-16절)
- 교회의 머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엡1:22-23; 2:20-22; 15-16절)
- 사람은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3. 다닐 교회를 찾지 말고 ( ) 교회를 찾으십시오. (12절)
- 목회자의 직무는 성도들을 잘 세워드리는(equip) 데에 있습니다.
- 봉사의 일은 곧 목회와 사역(ministry)입니다. 성도님들이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 진정으로 아름답고 완벽한 교회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 성화되어 가는 중이고 우리의 구원은 여전히 공사중(under construction)입니다. 당신께서 가진 열정으로 좋은 교회를 세워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