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4:10-23)
* 새해의 두번째 날을 맞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는 우리는 복 받고 복된 삶을 누리기를 원하며 살아갑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참된 행복은 어디에서 피어나고 생겨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주고 받는 ________에서 생겨납니다.
*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물질로 보여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했지만 오직 물질 때문에 감사했던 것은 아닙니다.
* 자비량선교로 잘 알려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헌금은 사양했지만(고후12:13-15)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헌금을 기쁘게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7절, 고후8:1-3)
둘째로,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하나님 안에서 ______할 때에 생겨납니다.
* 성경이 말하는 자족은 '자급자족(self-sufficiency)이 아니라 '하나님 의존'(God-dependency)입니다.
* 11절의 '배우다'와 12절의 '배우다'가 다른 단어로 표현되고 있음을 주목하십시오.
*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우리의 복입니다. (시73:25-28)
적용과 숙제:
1. 새해에는 무엇을 많이 가졌는가 보다 누구의 곁에 있는가로 행복의 기준을 바꾸어 보십시오. 그리고 결심한 내용을 본인의 노트(전화기)에 기록하셔서 날마다 결심한대로 살아가십시오.
2. 지나온 일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던 많은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기도의 응답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