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싱글 라이프 (고전7:25-35)
* 교회에서 열리는 가족행사가 열릴 때마다 소외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싱글로 사는 분들입니다. 한국사회도 1인가구의 숫자는 이미 30%를 넘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미국의 경우 성인의 50% 이상이 독신이라고 하는 통계가 있기도 합니다. 교회는 이제 더이상 싱글의 삶을 폄하하거나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결혼하지 않고 사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심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사는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경적인 교훈은 무엇일까요?
1. 결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섬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v.35)
* ‘임박한 환난’(v.26)을 개인의 삶에 적용하고 인생이 결코 길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혈연과 결혼, 후손을 통해 의존하는 삶보다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2. 상속받을 자식을 남기는 인생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v.29-31)
* 그리스도인이 남겨야 할 궁극적인 유산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날 완성될 하나님 나라입니다.
* 결혼은 주님과 맺은 진정한 사랑의 관계와 연합을 인간의 수준에서 반사하도록 만들어진 하나님 나라의 예표입니다(엡5:24-32)
결론과 적용:
* 누구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가를 묻지 말고 교회 공동체에 소속된 지체로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 나는 다양한 이유로 싱글로 살아가는 이들(미혼, 비혼, 돌싱)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