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은 임마누엘 (마 1:21-25) 박성호 담임 목사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을 기념하는 복된 성탄주일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 땅에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을 소개하는 두 개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 하나는 ‘예수’(21절)이며 다른 하나는 ‘임마누엘’(23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해 주신 이 귀한 이름에 담긴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함께 묵상하며 그 이름 속에 담긴 진리를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v.21)
*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인간에게는 진정한 평강이 없습니다.
2.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v.23)
*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분의 징조(sign)를 구하지 않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가장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사7:10-14).
*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You are with me)의 은혜를 체험하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시23:4; 마28:19-20).
적용을 위한 질문:
*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해야 할 분이 나의 주변에 계신지요? 새해에 그분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어떤 결심을 가지셨나요?
* 2023년에도 나와 함께 동행해 주셨던 하나님의 이야기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감사와 찬양으로 이번 주를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