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암살자와 평범남 소몰이꾼 (삿3:12-31) 박성호 담임목사
* 우리 모두에게는 누구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은 연약함과 핸디캡이 다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평생을 그러한 핸디캡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사사기 시대(BC1390-1050)는 바로 그러한 사람들로 가득했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죄와 연약함에 빠진 이들에게도 여전히 다가오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어둠의 시대속에서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연약하고 평범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의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 등장인물:
1. 베냐민 가문의 왼손잡이 에훗(15절)
2. 소 모는 막대기로 이스라엘의 영웅이 된 삼갈(31절)
*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1.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방식으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15-30절).
2.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도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31절).
3. 이 모든 일에 진정한 주인공이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28절).
* 적용을 위한 결론:
비록 시시해도 바치면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내게 주어진 핸디캡에 빠져 인생의 어두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은 계시지 않습니까? 오늘 내게 주신 말씀에서 소망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